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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맹렬히 성장할 사회적 문화기업이 되겠다”
2019년 04월 02일 (화) 03:23:09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수많은 인류학자들은 “미래에는 물질이 삶의 질을 결정하던 시대가 가고 정신적 풍요가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예술이 중요한 국가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장정미 기자 haiyap@

▲ 오준영 대표

국가경쟁력으로서의 문화예술은 예술전문가들이 일조했을 때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그들은 제3자의 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업결정과 정치적 계획수립에서 경제학자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의 가치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음악가 후원 시스템을 만드는 라디바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故 박인천 회장의 설립취지하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문화재단으로 활동 중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인의 정신을 높이 받들어 현재는 미미하지만 세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가 복지재단을 만들어 보겠다고 음악가를 후원하는 오준영 라디바 오페라 스튜디오(이하 라디바) 대표가 포부를 밝혔다.

오준영 대표는 “1977년 11월 29일에 설립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연주자 기획사중 하나로 음악영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결실은 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의 문화예술과 인재양성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리더십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 예술가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 대한민국 오페라를 이끌 영블러드 고태암 작곡가, 이강호 단장, 나실인 작곡가

오 대표는 “선친인 고 박인천 회장의 유지를 받아, 금호아트홀을 설립하고 예술의 전당 이사장,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그리고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음악영재 발굴 및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故 박성용 회장은 문화후원을 시스템화한 인물로 그러한 체계적인 문화지원노력이 꽃을 피워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조성진 피아니스트, 김선욱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등 셀 수 없이 많은 세계적인 음악예술가들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3대째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삼구 회장은 이제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뛰어넘어 영화에 이르기까지 활동범위를 넓혔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SFF(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 2017년에는 125개국에서 5452편의 영화가 출품되는 명실공이 세계 최대의 단편영화제로 성공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독일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2004년에 있었던 故 박성용 회장의 한국인 최초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 후 10년 만의 쾌거다”고 덧붙였다.

▲ 테너 이정원 교수, 고종욱 총재, 소프라노 김미주 교수

오 대표는 이어 “라디바는 비록 이제 시작하는 작은 소기업이지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성공신화에 영감을 얻어 앞으로 맹렬히 성장할 사회적 문화기업이 될 것이다”면서 “라디바는 현재 메세나 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하여 음악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 예로 라디바는 ‘세계최고의 치약’ ‘엑소덴’의 이우승 회장의 도움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로 활동 중인 이정원 교수를 엑소덴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1,000만원 이상의 물품을 음악가들에게 후원했다”면서 “또한 직접후원활동으로 2016년 소프라노 장승희 2017년 바리톤 석상근 교수, 2018년 테너 이정원 교수, 그리고 2019년 소프라노 김미주 교수들을 선정해 공연지원 및 커리어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연주가들에 연주활동 지원 위해 심혈 기울여
현재 라디바는 선정한 아티스트들의 최신 공연정보 및 음악가들의 뉴스를 네이버와 구글 그리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 소프라노 김순영 교수

오준영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많은 일자리들이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사라지게 될 세상에 살게 될 우리 음악가들에게 연주활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자가필수소비’만으로도 1인(50년 기준)500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지인소개만으로도 소득이 되는 ‘드림스퀘어 앱’ (현재가 57만원)을 10,000명의 음악가들에게 분양해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오준영 대표는 “또한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의 김혜경 이사장의 후원으로 국회의윈회관에서 운영되는 리더스 과정에 음악가들을 장학생으로 추천하여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있다”면서 “‘라디바’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해 클래식 음악가들이 다양한 무대 및 방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음악가를 선발 지원하고, 늘 음악가들에게 작은 언덕이 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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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예술가곡제 정원 이경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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