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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동참
첫 시범사업으로 백산 안희제 지사 생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2019년 03월 10일 (일) 20:20:27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한다.

첫 시범사업으로 11일 오후 3시 의령군 부림면 입산로 2길37(입산리) 백산 안희제 지사의 생가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선두 의령군수, 김형갑 광복회도지부장, 이남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안 지사의 손자 안경하(80세)씨와 손녀 안경란(77세)씨가 참석한다.

박 교육감은 명패를 달아드린 후 유족을 위문하고 기념품을 전달한다.

경남교육청은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해 18개 교육지원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산 안희제 지사는 1885년 의령에서 출생해 1907년 구명학교(구포), 의신학교(의령)를, 1908년 창남학교(의령)를 설립해 후진을 양성했다.

또 1909년 대동청년단을 조직하고 1914년에는 부산에서 백산상회를 통해 독립운동 재정지원을 했다. 이 돈은 임시정부 재정의 60%를 차지했다.

1930년에는 만주로 망명해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1942년 임오교변으로 체포돼 흑룡강성 액하감옥에 수감, 이듬해 병보석으로 석방되어 바로 사망했다.

안 지사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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