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3.20 수 05:2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미래의 보석, 정신문화 한문(뜻글)
2019년 03월 04일 (월) 22:58:41 황보영 webmaster@newsmaker.or.kr

일일디지털인쇄 대표 / 말과 글자연구소장/ 일중 황보 영

▲ 일중 황보 영

1. 세상의 변화 속에서 묻혀있는 것들
3.1운동 100년을 맞이하며, 1960년 전후 내가 아주 어릴 때다. 어르신들은 정감록(鄭鑑錄)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앞날의 변화에 대한 것인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늘나라 이야기와 같았다. 그때는 오로지 하루 세끼 밥만 먹어도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고, 나도 빨리 자라서 일을 많이 하여 어른들처럼 일한만큼 품싹(일당)을 받고 싶었다.
당시 아이들의 품싹은 적었다. 군이나 면에서 주관하는 농업용 저수지공사 또는 보(물막이)공사에 품싹(일당)을 벌기위해 흙을 파서 지개에 지고 나르는 일을 하였다. 어른들보다 빨리 빨리 더 많이 하여도 대가는 ⅕ 정도였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발전하기 시작했다. 경제적 위치도 선진국 대열에 다가가고 있으며, 이제 한국의 문화적 가치는 세계 상위권에 있다. 그러나 근본 뿌리를 찾아보면 아직까지 대부분 암석에 묻혀있다. 대중적인 것 중의 하나인 가족의 혈통이 잘 기록된 문중의 족보만 봐도 그렇다. 젊은이들은 관심 없고 노년층에서만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생활민속예술 쪽은 훨씬 더하다. 앞으로는 물질을 뛰어넘는 정신이중요하며, 그 정신문화의 중심에는 뜻글(漢文)이 있다.

2. 미래의 보석 한문
한글에 자음이 있듯이 한문은 변이 있다. 한글에 모음이 있기에 한문은 획이 있다. 한글에 자음이 기둥이라면 한문도 변이 근본이고 획이 뜻을 만든다. 한글의 소리와 한문의 뜻이 글자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특히 한자는 우주만물의 운행원리를 본뜬 상형문자이기에 삶의 근본과 인간의 정신문화를 담고 있는 뜻글(漢文)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본다.
글로벌 시대는 물질문명보다 정신문화의 가치가 높아진다. 다양한 문화 속에는 원초적인 운동이나 문화행사도 있고, 미술이나 음악도 있다. 이런 문화예술은 함께 어우러져 나눌 수 있는 차원 높은 정신문화다. 이런 문화예술 속에 우리 민속예술은 함께 남녀노소가 어울려 신명을 만들어내고 문화를 만들어낸다.
이런 동양의 정신문화 질서 가운데 뜻글(漢文)이 있다. 그동안 한문이 물질문명에 밀려 암석에 묻혀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가치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크기에 오랫동안 생명을 잃지 않고 유지되어왔다. 현재도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그 또한 물질문명에 줄기라는 컴퓨터와 융합이 되지 못하였다. 이런 결과는 현실에서 병음과 주음부호라는 사생아를 태어나게 만들었다. 사생아(병음, 주음부호)는 사생아대로 사용방법에 있어 큰 발전은 보여 왔지만, 근본대책은 되지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획기적인 한자문화가 디지털과 융합하여 잉태되었다. 그것은 바로 한자를 직접 입력하는 장치인 ‘일중자판’이다.
일일디지털인쇄는 한자 직접입력 장치인, ‘일중자판’을 개발하였다. 스마튼 폰에서 한자를 쉽고, 빠르게, 직접 입력하는 앱이다. 일중자판 앱은 세계 최초의 한자입력 장치이며, 이것이야말로 노벨과학상 이상의 가치가 있는 디지털 기술로서, 정신문화의 표상이자 글로벌시대의 걸작품이라고 자부한다.

3. 한자입력장치 일중자판 간단 매뉴얼
일중자판은 10분 정도만 자판을 바라보고 있어도 그 사용법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일중자판을 사용하는 매뉴얼을 간단히 제시한다. 대원칙은 한자를 모양과 필순에 따라 [직접] [빠르고] [쉽게] 입력하면 된다.

① 일중자판은 낱 획(기본획 18개)과 낱 획을 모은 획(모인획 8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例) 기본획(18개) 중 유의해야 할 획을 예시합니다. ‘丶’劃은 讠, 白, 冖, 斗 등에 사용됩니다. ‘ノ’劃은 勹, 力, 匕, 學 등에 사용됩니다. ‘丿’劃획은 厂, 几, 月, 乃 등에 사용됩니다. ‘‘劃은 ⺁, 千, 禾, 丘 등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모인획은 亠, 宀, 十, , 冂, 口, 曰, 目의 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② 일중자판은 모양과 필순에 따라 [모인획]을 먼저 타자하고, [기본획]은 후순위로 타자하여 한자를 완성합니다.
   (例) ‘國’字는 口, 一, 口의 순서로 입력합니다. ‘王’字는 一, 十, 一의 순서로 입력합니다. ‘田’字는 曰, 丨의 순서로 입력합니다.

③ 일중자판은 기본획이나 모인획을 입력하면 위 칸에는 완성한자 10개가 나타나고, 아래 칸에는 미완성 한자 10개가 나타납니다.
   (例) ‘變’字는 ‘一’획을 3번 타자하면 ‘言’字가 아래 칸에 나타납니다. 이것을 터치하면 다시 ‘言’字가와 관계되는 한자가 아래 칸에 10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 칸에는 완성한자 10개가 나타납니다. 위 칸의 완성한자 중에 ‘變’字가 있으면 선택하면 됩니다.

 4. 원하는 한자가 없으면 아래 칸 미완성 한자 중에서 하나를 골라 선택하고 그 다음 획을 타자합니다.
   (例) ‘變’字에서 ‘言’字를 타자했는데, 위 칸의 완성한자 10개 중에 ‘變’字가 없으면 아래 칸의 미완성 한자 중에서 ‘變’字와 가장 닮은 미완성 한자 ‘’字를 선택하고, 그 다음 획 ‘ノ’字를 타자하면 위 칸에 ‘變’字가 나타납니다.

5. 일중자판은 원하는 한자를 간체, 번체, 약자로 각각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6. 한자를 입력하는데 필순이 혼동되면 선후를 반대로 입력하여 찾습니다.
   (例) ‘𠂇’字는  一 또는 ノ을 입력해봅니다. ‘方’字는 亠, ノ 또는 亠, 𠃌의 순서로 입력해봅니다. ‘皮’字는 丿, 乛 또는 乛, 丿의 순서로 입력해서 찾으면 됩니다. ‘花’字의 경우는 미완성 한자 ‘艹’字또는 ‘一, 丨, 丨’의 순서로 입력하거나 ‘十’을 두 번 입력해서 찾아보면 원하는 한자를 찾아 입력할 수 있습니다.

7. 한자의 모양에 변형이 있는 경우는 기본형을 적용하여 입력합니다.
   (例) ‘孑’의 기본형은 ‘子’字입니다. ‘’의 기본형은 ‘止’字입니다. 그리고 ‘鄭(郑)’字의 첫 획의 경우, 기본형은 ‘八’이지만 八, 丷, 八의 세 가지 중 어느 것을 입력해도 됩니다. ‘社’字의 경우는 ⺬, 礻, 示의 세 가지 중 어느 것을 입력해도 됩니다. 또한 ‘羌’字의 경우 기본형은 ‘羊’이지만, ‘⺷’도 허용합니다. ‘炙’字의 경우 기본형은 ‘月’이지만 ’’도 허용합니다.

8. 입력하려는 한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는 ‘集字’ 또는 ‘劃數’로 검색하여 입력할 수 있습니다. NM

 

 

 

 

 

황보영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