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중심, 행복동구(사진=광주 동구)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2014년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통계청에서 금년에 실시한 각종 통계조사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의 지자체, 통계담당 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 

동구는 각종 통계조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철저한 사전조사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완벽한 통계조사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원 채용부터 조사표 입력, 내실 있는 교육과 책임지도로 사업체(1만6,237개소), 사회조사 가구(900가구) 및 가구주택 기초조사(4만8,058가구)를 차질 없이 처리했다.  

▲ 노정순  계장(사진=광주 동구)

개인으로는 노정순 동구 법무통계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박광순 조사원이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 계장은 18년간 통계업무에 종사하면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우수한 조사인력 채용과 지속적인 관리, 통계환경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다.  

동구 관계자는 “각종 통계조사 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사업체와 구민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