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3월 13일까지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지역의 전통 메주를 판매한다.

유형진 기자 hjyoo@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11월에 메주를 쑤었고, 정월에서 3월 무렵에 장을 담가왔다.

요즘에는 집집마다 메주를 직접 쑤기 어렵기 때문에 농협유통은 메주와 메줏가루를 포함하여 천일염, 참숯, 장독 등을 한 곳에 모아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3월 13일까지 지평·영월·서원·남안동·자인농협의 전통 메주를 27,100원~136,200원 등 다양한 가격에 판매하며, 문화재항아리(33L) 135,000원, 두레원그린건강참숯(330g) 3,570원 등 장 담글 때 꼭 필요한 필수 부자재를 판매한다

또한, 영월농협에서는 하나로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2월 28일(목)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은 가정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전통 메주 모음전을 진행하였다.”면서 “고객들이 더 똑똑하고, 저렴하게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이번 모음전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