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고는 개성 있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교육제도 운용, 교육 내용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는 학교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학생의 요구, 학교의 특수성, 교사의 교육관에 따라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능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자 창의적 재량활동을 내실화 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학교
창원시의 발전과 아울러 창원고등학교도 2005년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도서관을 완공하였으며, 2008년엔 다목적 체육관의 최신시설을 완비하여 명실공히한 지역 명문 학교의 새로운 약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학교 숲 가꾸기, 운동장 주변 휴식벤치 설치 등 교육여건의 현대화를 추진하여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능률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필리핀 Laguna 주립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외국어 교육을 통한 국제화 교육에 박차를 가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과 지역의 특성이 어우러진
학생들의 독서 흥미 신장을 도모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돌’, ‘하니브로’ 같은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과 명상 및 다도반을 운영하며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창원시 고교가요제>개최와 <KBS 도전! 골든벨> 출연 등 청소년 문화 한마당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상하는
본교는 2009년 졸업생 중 서울대 4명, 포항공대 3명 등 매년 명문대 진학률이 높고 평균 대학진학률도 92.3%에 달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명문고다. 이에 이우섭 교장은 “이런 진학률이 하루 이틀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력이 하나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교의 훌륭한 전통을 새로운 시대 창조의 든든한 밑거름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잘 다듬어진 반석 위에 굳건히 버틸 수 있는 지혜와 슬기의 탑을 세울 일만 남았다. 그동안의 경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진정한 일류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설 창원고의 모습을 기대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