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사랑나눔 장성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한마음축제 모습(사진=장성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장성군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장성지역 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축제 및 발표회가 열렸다. 

장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영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하고 합창와 댄스, 마술, 난타공연 등을 무대에서 발표해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공부방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미, 예체능, 놀이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