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개발사업과 체육시설, 환경시설의 전 분야, 전 공정에서 재료비 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영수익 창출과 조직 역량강화로 최우수 공기업 지속적 유지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주요성과로 정부에서 평가하는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남 최초로 전국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품질우수상 수상,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1위, 2018 경상남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 수상, 무재해 10배수 달성,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등 대외적으로 공사의 입지를 높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공사는 무재해 안전 실천의 해 선포식을 통해 재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결과 2년 연속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 

공사는 지난해 공정개선과 자체수선을 통해 체육시설관리분야에서는 12억원, 환경시설관리분야에서는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총 28억원의 시설관리 운영비를 절감했다. 사업수익은 개발분야 77억7천만원, 시설운영분야 48억2천만원으로 총 125억원이며, 체육시설 이용인원은 1백37만7천명으로 전년대비 0.59% 증가하였고, 수입 또한 38억4천9백만원으로 0.45%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는 올해 경영수익 창출과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공사의 체질 개선과 품질 향상을 고려하여 5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했다. 

공사의 올해 5가지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 안전 정착의 해」추진 ▲경영수익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수익사업 발굴과 개발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청렴·청결·친절 3대운동 생활화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지속적 추진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완벽한 시설관리와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사업비 절감효과 극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무재해 안전 정착의 해로 정하여 3년 연속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향한 실천을 다짐하였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복리증진과「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실현을 위해「청렴․청결․친절」3대운동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전 직원이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을 위해 체육시설과 환경시설의 완벽한 운영, 예산절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과 직업훈련의 기회제공 확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전 직원 자원봉사 생활화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봉림석산 토석채취로 작년에는 61억원의 경영수익을 올렸고, 올해는 경기불황여파로 40억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작년 8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작년 12월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하였고, 현재 토지 및 건물 소유자에 대하여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체육시설 관리분야에서는 사격 강습반 운영, 찾아가는 켄다마 교실, 장애인 수중재활 프로그램 운영, 배드민턴 무료교실, 필라테스 및 요가교실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3개 스포츠센터(해동이, 장유, 동부)에서는 2018년 14,444명에게 수영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시설 관리분야에서는 맑은물순환센터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시설개선 및 효율적 운영 관리방안 도출로 안정적 환경시설을 운영하고, 하수처리시설 공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돈화 사장은 “올해 주요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전 직원이 품질경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시설관리로 공사 업무 전반에 품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