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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선도할 경쟁력 확보에 총력 기울이다
2019년 02월 07일 (목) 01:00:5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공주대학교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RIC센터)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09년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 개소한 RIC센터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그 중심에 있는 곳이다.

황인상 기자 his@

공주대학교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는 10년간의 정부지원과 5년간의 성과활용사업을 합쳐 15년간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장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충남 RIC 사업자로 선정된 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엔진 기술에서 내부 환경, 안전, 편의 문제로 옮겨감에 따라 자동차 BSR, NVH, 시트의 고감성 분야를 특화 사업으로 설정하고 기술 지원 업무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전용두 공주대학교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자동차특화부문에서 탁월한 연구성과 거둬
▲ 전용두 센터장
전용두 공주대학교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의 산학협력인프라 구축, 공과대학 특성화 유도, 인근 산업체와의 동반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장비, 기술개발, 인력양성 지원을 통한 산학연관 융합형 기업지원 클라우드를 조성해 왔다”면서 “국내 최고의 의장 및 편의부품 기술개발지원 허브(HUB)를 목표로 전문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RIC센터는 자동차특화부문에서 놀라운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RIC센터는 세계최초로 복합환경 다축무소음BSR가진시스템을 포함하여 복합환경내구진동시험기, 소음진동계측 및 분석시스템, 음질평가시스템, 음원가시화시스템 등을 구축하였다. 또한 3차원쾌속조형기와 의장/전장로봇다기능내구시험기 등 시트 내구신뢰성 시험기 6종과 3D 스캐너 등의 첨단 장비도 구축하여 시트 분야의 핵심적인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차, 쌍용차 및 주요 부품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자동차 및 부품의 BSR분야 전문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0개의 기술개발과제에 14.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학술논문게재 52건, 발표 130건, 특허등록 16건, 출원 42건 등의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학술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19개 기업과 26명의 참여교수, 그리고 200여명에 이르는 참여연구원이 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했다. RIC센터는 이 외에도 매년 기술지도와 자동차 BSR 및 NVH 기술교육(3일과정, 연 1회), CATIA(4일과정, 연 2회) 기술교육과 재학생의 유관기업 인턴쉽을 시행하여 산업계 인력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의 지역기업 진출의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년간 성과활용사업 추진 후 운영 자립화 도모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과 과제책임자를 맡아온 전용두 센터장은 ‘자동차 시트 안락감 평가법 개발’, ‘시트모터 소음 및 진동 특성파악 및 기여도 분석’, ‘BSR(잡음이음) 계측을 통한 정량적 판단기준 수립’ 등 과제수행 결과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는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부지회장, 미국 자동차공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술논문 게재 50편과 학술논문 120건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는 전 센터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공주대학교 표창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전용두 센터장이 이끌고 있는 RIC 센터는 그간 H사의 한국형 ES 스펙 시험지원 및 기술지원, 자동차 주요 모듈 시험지원, 실차 가진시스템을 통한 완성차 품질 검증 지원, 특화기술 분야 기술교육 및 총 90개의 산학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에 H사는 성공적으로 한국형 ES 스펙을 제정 및 발효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BSR 클레임이 90% 감소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주요 협력사에 시험시스템을 전파 및 보급함으로써 부품산업의 경쟁력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BSR분야의 신기술 개발 수요 창출 및 육성으로 기술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고, 기업유치 여건 개선 및 우수인력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으며, 교육 및 연구원의 연구역량 강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전용두 센터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RIC센터는 앞으로 5년간 성과활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서 “이에 기업 장비활용 전문 지원 및 자문, 기술개발, 외부사업비, 연도별 주요 운영계획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24년 RIC성과활용 종료 이후 자립화 운영단계로 공주대학교 자동차연구재단(학교법인화)를 발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핵심연구지원시설(Core-Facility) 조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육성(비R&D)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산업기술실증 기반조성사업(가칭)의 수요를 조사에 참여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RIC사업은 미래지향적 사업이지만 현재 신규사업이 없어 학교의 연구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 투자 후 끌고 갈 수 있는 ‘틀’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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