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9.17 화 09:20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굳건한 국가 안보 형성하는데 일익 담당하겠다”
2019년 02월 06일 (수) 20:45:56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방위산업은 대부분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방산을 통해 기계·화학·원자력·정보정찰·항공·우주 등 주요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국방뿐만 아니라 국가산업의 토대가 되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윤담 기자 hyd@

한국의 방위산업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 수도 있고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다.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우선 효율성과 역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립 이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총력 기울여
▲ 김홍덕 대표
방산은 국가 방위의 초석으로뿐만 아니라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방산제품은 생산 수량이 제한적이고 높은 정밀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동화보다는 숙련된 인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방위산업체인 선우정밀(주)은 ‘위험 제로’(Zero), ‘사고 제로’, ‘오염 제로’, ‘질병 제로’ 등 4無 실현을 토대로 안전관리와 품질개선에 만전을 기하며 우리나라의 자주 국방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방위산업 중에서도 살상무기에 해당하는 화약과 관련한 폭발물의 기폭장치인 신관부품을 제조하는 이곳은 40여 명의 임직원이 자주 국방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생산하는 제품의 특성상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김홍덕 선우정밀(주)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안전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80년 방위산업체 개발부서에 입사한 이후 부서 안에서 빈번한 화약 폭발과 인사사고를 수차례 경험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김홍덕 선우정밀(주) 대표는 “기존 안전관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파악한 후, 안전보건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안전보건공단의 KRAS를 기본으로 선우정밀의 공정과 상황에 적합한 6단계 위험성평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8단계에 이르는 일일 표준안전활동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을 습관화하도록 했다”고 말한다. 사업 초창기만 하더라도 직원들의 안전의식은 그리 높지 않았다. 선우정밀에서도 한 직원이 경력에 대한 자만심으로 안전장치를 풀고 작업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직원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김홍덕 대표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내용을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내걸고 안전을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고 유해위험요소의 감소 및 제거, 지속적인 관리, 건강증진과 작업환경 개선, 오염제로 친환경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4대 행동원칙을 정립했다”고 강조했다. 이후로도 작업장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온 김홍덕 대표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끝에 지난 2012년 위험성 평가 교육을, 2013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받으며 돌파구를 찾았다. 김홍덕 대표는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교육과 설득,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위험성 평가 컨설팅 당시 직원들에게 ‘작업장 내 위험요인 발굴’을 미션으로 제시해 그 해에만 86개의 위험요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10년 이상 무재해 사업장 유지
창립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에 둔 김홍덕 대표의 강력한 의지는 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이 따라주면서 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김홍덕 대표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기존 안전관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파악한 후 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스스로 주도하는 자발적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사내에 안전관리 추진실도 설치했다. 또한 매주 안전관리 정기회의를 함으로써 사내의 유해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 및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로 설비, 고장수리, 위험작업 등에 대한 순회점검을 일 4회 실시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다.

김홍덕 대표는 “직원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안정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인별 10,000시간 무재해 달성, 제안 50건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면 명장 수당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선우정밀은 10년 이상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며 지난 2016년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했으며, 원청인 한화그룹의 최우수협력업체로도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김홍덕 대표는 “안전은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신뢰성과 내구성, 정밀도를 가진 부품들을 생산하여 굳건한 국가 안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