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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품격’ 높이는 핸드메이드 가구분야의 장인
2019년 02월 06일 (수) 01:47:44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요즘 현대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삶의 키워드는 바로 ‘힐링’이다. 삶과 일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을 중시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을 추구하며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최근 ‘워라밸’과 ‘소확행’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변화가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인테리어 트렌드 역시 편안한 휴식을 강조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자신과 가족의 개성을 살리며 만족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가구’를 원하는 니즈도 급증하고 있는 중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가구로 호평 받아
▲ 조영기 대표
지미엔코퍼니처는 획일적인 대량생산 위주의 공장 제품이 아닌, ‘나만의 가구’,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 있는 가구’에 주력하며 어떠한 공간에 배치해도 다용도로 조화롭게 사용될 만큼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작품들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핸드메이드 가구 분야의 독보적인 장인인 조영기 지미엔코퍼니처 대표는 “맞춤형 핸드메이드 가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간 연출에 대한 감각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에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디자인에 대한 상상력과 디자이너의 감각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가구가 실용성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최근 트렌드는 실용성을 겸비하되 색상을 비롯한 가구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어떤 공간과도 분위기가 맞는 가구를 만들어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지미엔코는 고객이 원하는 가구의 디자인과 색감, 용도 등을 고려하여 가구 하나에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들고 그 가치가 드러나는 가구들을 선보여 왔다. 실제로 실용성을 겸비한 언밸런스하거나 특이한 색상으로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가구’의 경우 평범한 주택의 거실이나 침실, 복도를 막론하고 스튜디오 같은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나만의 집’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상담서비스’도 시작했다. 조영기 대표는 “적은 평형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작지만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싱글족과 1인 가구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면서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높은 가구를 맞춤으로 제작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의 니즈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만족도 높여
“소비자와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고객의 요구와 취향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제품으로 ‘가구의 품격’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 정부 관공서 가구 디자인 경력이 풍부한 조영기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31군데의 백화점에서 디자인했던 가구를 직접 판매한 바 있다. 특히 주변 환경이나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를 주의 깊게 보며 영감을 얻는다는 그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재의 제품들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방향성을 예측해 가구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제시함으로써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4년 연속 대한민국 혁신한국인상 혁신리더 가구산업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근 해외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는 조영기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몽골에서 호텔공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조영기 대표는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해야 하는 만큼 옷이나 액세서리처럼 충동구매를 하기 어려운 품목이다”면서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 어려 항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늘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과 공정 일체를 몸소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핸드메이드는 무조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면서 “이제는 ‘비싸다’기 보다 높은 품격과 독보적인 심미적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획득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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