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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9년 01월 07일 (월) 23:52:50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아프리카 대륙은 지구 육지의 20%를 차지하며 세계 인구의 15%가량이 살고 있다. 또한 석유와 금, 다이아몬드, 티타늄 등 엄청난 천연자원의 보고다. 부족할 것 없는 아프리카이지만 실상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아프리카 대륙의 대부분 나라가 가난하다.

황태일 기자 hti@

꾸준하게 국가 소득 수준을 높여가며 빈곤 탈출에 성공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아프리카 국가들은 갈수록 궁핍해지고 있다. 세계 빈곤 상황마저도 양극화하는 셈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0년엔 전 세계 극빈층 인구의 90%가 아프리카 대륙에 몰려 있을 것이란 안타까운 전망도 나온다.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총체적으로 수행
▲ 이창옥 이사장
지난해 7월 워싱턴포스트는 극빈층이 가장 많은 나라로, 수십 년간 자리를 지켜왔던 인도를 제치고 최근 나이지리아가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세계빈곤시계(World Poverty Clock)라는 구호단체가 각국의 빈곤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2017년 만들어진 세계빈곤 시계는 나라별로 극빈층에서 탈출하는 가구 수를 실시간 집계해 전 세계의 빈곤율을 추적하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갈수록 아프리카로의 빈곤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프리카의 경우 2017년 240만 명, 2018년 320만 명이 극빈층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아프리카 전문 NGO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이래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대륙 55개국의 기아, 기근, 물 부족, 에이즈, 질병, 교육, 주거환경 등 재난구호 및 자활자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총체적으로 수행하는 중이다. 현재 아이러브아프리카는 환경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NH농협금융 등 국내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아프리카 마을 상수도 설치 사업 ▲우물 연결 화장실 연계 짝꿍 사업 ▲자활기술 재봉틀 지원 사업 ▲우물 및 공중화장실 건립 사업 ▲아프리카 구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자활기술개발사업인 재봉틀 지원 사업은 2015년 세계 NGO 최초로 외국인에게는 생명이 위험한 세계 3대 슬럼가인 케냐의 키베라 슬럼가에 들어가 에이즈로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망인의 자활을 위해 10대 미혼모와 빈곤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시작, 문맹의 여성들에게 기술의 희망이며 생명을 살리는 경제활동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빈곤 여성 자활기술교육사업 재봉틀 공급하기를 비롯해 ▲원주민의 식수개발 저수지 우물 파주기 ▲발가락이 부패 되는 지거(Jigger)에 걸린 아이들 치료해주기 의료보건개선사업 ▲슬럼가 고아와 아이들에게 급식 지원 아동복지개선사업 ▲초등학교에 축구공·배구공 등 운동용품 공급하고 아이들의 해맑은 꿈과 희망의 날개 달아주기 문화체육결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은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빈곤으로 인해 세계에서 생명을 가장 많이 잃는 국가다”면서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굶주림에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 특히 가족과 자녀의 생계를 책임진 여성들에게 실질적 생명이 되어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과 빈곤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로 인도하는 자립사업에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가장 낮은 자의 삶 사는 이들을 사랑하다
현재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저수지 물을 사람과 가축이 함께 사용하는 일거양득 저수지 개발 우물, 제너레이터로 땅 밑 약 10~300m의 맑은 물 혹은 암반수를 끓어 올려 물탱크를 올린 후 수도꼭지를 여러 개 달아 놓는 반영구적 우물 등 식수개발 개선 사업이다. 이와 함께 홀로 여성, 미혼모, 소외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큐베이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수익 및 일자리 창출 모델의 모델 개발 및 양성을 도모하는 ‘여성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 사업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창옥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절실한 사업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사명은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더 이상 호흡이 멈추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고 미래를 향해 반듯하게 훨훨 날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정성껏 돕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가장 낮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인류평화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고통 받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척박한 환경에서 자활을 소망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먹을 것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하여, 생명의 물 우물을 파달라고 호소하는 원주민들을 위하여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사랑 나눔에 지속적인 동참을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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