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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정에 맞게 패밀리오피스의 개념과 제도 발전시키겠다”
2019년 01월 06일 (일) 11:12:54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부자는 삼대(三代)를 가지 못한다’는 말처럼 어렵게 일군 재산이 몇 세대를 지나 유지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영국의 로스차일드 가문이나 미국의 록펠러 가문 등은 어떻게 대를 넘어 가문을 유지하고 지키면서 사업을 더욱 확장시킬까. 비결은 바로 패밀리오피스다.

황인상 기자 his@

패밀리오피스는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부자 가문을 유지시키고, 더 큰 부를 축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패밀리오피스의 중요한 목적은 부호들의 자산을 증식하고 상속·세금 문제 등을 관리하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이태영 ㈜웰씨앤와이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국내 유일무이한 선진형 멀티 패밀리오피스
▲ 이태영 대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웰씨앤와이즈는 선진 가문 자산관리 시스템인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수료 기반 프라이빗 멀티 패밀리오피스(Private Multi-Family Office)다.
380여 개의 고액 자산가 가문과 125여 개의 자문 기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밀리오피스 협회인 Family Office Exchange(FOX)의 아시아 유일 회원사로 국내의 기품 있는 가문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무이한 선진형 멀티 패밀리오피스로서 가문이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가문 관리 토탈 솔루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태영 ㈜웰씨앤와이즈 대표는 “FOX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액자산가 가문 네트워크로 30여 년의 노하우와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마드리드 등에 기반을 둔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가문의 전략 수립 및 거버넌스 정립, 가업 승계 및 상속 계획 수립, 가족 교육, 패밀리오피스 운영, 가문 위험 관리, 필란트로피 등 15가지 패밀리오피스 관련 전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과 연구 자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FOX에 가입한 가문들은 보통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사업을 매각한 뒤 운용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 평균 개별 자산 규모가 5억 달러(약 5천500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4개국 출신 가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적인 선진 자산가 가문들의 집합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씨앤와이즈는 FOX와 더불어 미국 본사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선진형 가문 관리 시스템을 흡수하고 국내 가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주 부동산 구매 프로그램, 자녀 교육 프로그램, 세계적인 자산가 집안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문 경영에 필수적인 핵심 분야의 최고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고급 네트워크와 최상의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정 기관이나 기업과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독립적인 위치를 확보, 가문에게 가장 유리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태영 대표는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을 기반으로 소속된 기업이 아닌 고객에게 직접 수수료를 받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통해 신의 성실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각 가문의 구조와 상황에 맞게 설계된 가문 맞춤 관리 시스템을 디자인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부의 집중화’로 패밀리오피스의 수요 증가
이태영 대표는 한국의 경제구조가 선진국처럼 부의 집중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문(회사)의 부가 크게 늘어날 경우 유산 상속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와 구성원 간 분란의 소지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웰씨앤와이즈는 패밀리오피스 설립 및 운영, 가문 거버넌스 구성, 필란트로피, 후계자 교육 프로그램, 해외 세컨드 커뮤니티, 상속 및 승계 전략 컨설팅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싱글 패밀리오피스는 운영 비용적인 측면에서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고자 하는 가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패밀리오피스라는 개념 자체가 새롭기 때문에 한 가문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다른 가문이 함께 참여한다는 조건이 가문의 참여 의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멀티 패밀리오피스를 도입했다”고 부연했다.

앞으로 웰씨앤와이즈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산의 범위를 넓혀 사회적, 인적 자산 등을 포함하는 비금융 자산의 가치를 확립하고, 자산의 정의를 보다 분명히 하는 것으로서 그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이태영 대표는 “집안 구성원 모두가 골고루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패밀리오피스의 개념과 제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경영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태영 회장은 예일대와 인디애나대에서 연구조수와 전임강사를, 메릴랜드주립대에서 경제 및 마케팅학과 교수와 학과장을, 한국 롯데그룹 운영본부의 국제관계 담당 이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공인투자자문회사 IPM의 대표 이사 겸 웰씨앤와이즈 회장으로 미국과 한국의 기업 및 가문들의 자산관리 및 가문 관리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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