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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인간의 행복 위한 변화여야 한다”
2019년 01월 06일 (일) 10:45:4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이미 소리 없이 진행 중인 ‘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드론, 핀테크, 원격의료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급속히 변화가 일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초연결성’과 ‘초지능화’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여러 분야의 기술적 진화에 바탕을 둔 신기술 등이 상호 융합돼 새로운 기술적 혁신이 사회전반에 걸쳐 일어난다. 쉽게 말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이다.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4차 혁명이 인간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IoT기반 건설기계종합관리시스템 개발
▲ 오원섭 회장
기계산업전략연구원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인 사물인터넷, Big Data,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통신기술(ICBM+AI)을 활용해 건설기계용 도난방지시스템을 시작으로 건설기계와 지게차안전관리시스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CPS시스템을 활용한 첨단 건설기계 정비관리시스템 등 각종 첨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LoRa망을 활용한 ‘보다프로’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현재 건설현장에서는 기계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GPS 장비를 설치해도 이를 완벽히 방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의 연구진들은 이러한 도난사고를 예방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프로의 개발에 매진해왔다.

오원섭 기계산업전략연구원장은 “보다프로는 위치관제시스템과 도난방지시스템을 통합해 기존 GPS의 단점을 없앤 첨단기기”라며 “GPS, 단선통신, 자체 전원배터리, 진동 감지, 구역 지정 설정 등 5단계 도난방지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장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도난으로부터 건설기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프로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장비 상태나 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운행 중인 장비의 좌표, 주소, 로드뷰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동 동선과 장소 내역을 제공하는 등 운행 경로의 조회가 가능하다. 오원섭 원장은 “도난방지시스템 ‘보다프로’는 기존의 단순한 도난방지기를 넘어 도난방지, 위치관제, 장비운영관리의 3가지 기능이 복합된 장비관리종합시스템이다”며 “보다프로는 사용자 중심의 제품으로 최소한의 필수 기능 탑재로 매우 경제적이다. 영세한 사업자들이나 장비임대나 렌탈을 하는 기업들도 부담 없이 활용이 가능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IoT기반 Global건설기계통합관리플랫폼 개발로 국제경쟁력 강화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오원섭 원장은 국내 건설기계산업분야의 산 증인이다. 공군장교시절 장비검사관으로 건설기계와 인연을 맺었던 오 원장은 현대중공업에 입사 후 신규 사업인 건설장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의 기계산업 로드맵, 2010산업비젼·산업4강으로의 길, 산업혁신5개년계획, 국가표준5개년계획,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표준학회 창립, 생산기술연구원의 경산건설기계기술센터, 군산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창립기획 등 건설기계분야의 수많은 산업전략과 산업기반 구축, R&D기획 등을 통해 건설기계산업 전략 수립에 참여하며 40여년 동안 산업발전을 견인해왔다.

이후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을 설립 후 중소·중견건설기계업체들에게 산업트렌드에 따른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건설기계산업계가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넘어 기회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오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한양공대에서 4차 산업혁명 최고위과정, KAIST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가 및 강사과정을 마치고 기계분야 4차 산업혁명 전도사로서 20여개의 대학, 10여개의 정부 및 공공기관,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건설기계산업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TBM포럼 회장, 한·중·일 크레인안전 심포지엄 한국위원장을 맡아 건설기계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건설기계표준과 안전을 위해 70여회의 건설기계산업전략과 기계산업과 4차 산업혁명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신문과 전문지 등에 400여건의 기고를 통해 국내외 건설기계산업을 각계의 관련자들에게 알리는 건설기계산업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계산업분야 4차 산업혁명 최고전문가 및 강사
아울러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의 수장으로서 개별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장기발전전략, 건설기계산업의 서비스화, 기계와 산업의 안전, 친환경, 건강, 표준화 등에 연구를 집중해 우리 건설기계의 고부가가치화, 국제경쟁력 강화, 지구환경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오 원장은 도난방지시스템인 건설기계종합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이 시스템을 플랫폼으로 건설장비종합관리시스템, 건설기계 예지정비시스템, 중소형 건설기계의 영업(국내외), 서비스, 정비, 관리를 통합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오원섭 원장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기계 제조, 마케팅, 운영, 정비, 부품 등과 관련하여 건설기계기업들과 건설기계를 이용하여 시공하는 건설회사들이 이 데이터를 통해 분야별로 최적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건설업체와 건설기계제작업체들로 성장하여 세계인의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도 결국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변화여야 한다는 것이다”라면서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걱정하는 일자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제도와  교육시스템, 경제시스템을 잘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에게 선진국으로 가는 희망과 기회를 주는 축복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4차 혁명시대의 핵심자산인 유효한 데이터와 혁신역량과 창의성을 가진 따뜻한 감성을 가진 인적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세계를 제패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남북건설기계교류협동조합 회장으로 위촉되어 남북건설기계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노력하면서 이제는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건설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건설기계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해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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