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인 인간은 환경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수많은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간다. 생산과 소비가 항상 일정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인 생태계의 평형이 유지될 때에만 인간과 생물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되어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

▲ 박성필 (사)시민연대 환경365봉사단 중앙회 회장

최근 박성필 (사)시민연대 환경365중앙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의 실천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박성필 회장은 1970년대 중반부터 마을 소독 및 가가호호 낙후된 주택과 화장실 등 소독, 거리질서 확립, 불우이웃돕기, 농촌봉사 등 새마을운동 지도자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1999년에 들어서면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 봉사와 환경정화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연대 환경365중앙회를 설립하여 환경과 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 운동부터 시작된 환경봉사활동
박성필 회장은 “1979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서 사명감을 안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골목의 취약지에 맑고 깨끗한 골목길 만들고자 했다”며 “매주 수요일이면 정화활동과 꽃길조성을 태평동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 취약지에 방역봉사활동으로 20여 년에 걸쳐 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깨끗한 도시화, 걷고 싶은 거리, 맑고 깨끗한 도시화로 변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연대 환경365중앙회는 박성필 회장의 봉사활동과 환경정화운동에 힘입어 성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지부가 결성되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구조 활동, 바다기름띠 제거 등 환경정화운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폭넓은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깨끗한 환경은 우리의 책임
특히 박 회장은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를 발족 이후 지역환경지킴이로서 매주 토요일에 천혜의 남한산성e-푸른 숲 가꾸기 보전 및 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삼림훼손, 산불조심 등 솔선수범 홍보,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600n의 천혜의 도립공원, 문화가 살아 숨쉬는 e-푸른 남한산성으로 한층 더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동·식물들이 자유로이 안전하게 서식하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남한산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환경감시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성남에서 시작된 환경365봉사단의 환경운동은 전국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박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개월에 8회씩 총 2500여회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관내 취약지역, 좁은 뒷골목, 쓰레기 모인 장소, 풀숲 습지지역, 하수구, 재래식 화장실, 공중화장실, 소공원 등으로 여름철 모기, 파리 등 위생에 관한 인간에 치명적이며 환경에도 취약할 뿐 아니라 혐오감을 주는 유충, 해충, 기생충 퇴치를 위해 방역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뒷골목 취약지의 경우 관내 전 지역을 전염병 없애는 예방차원으로 확대해 가며 방역활동을 열성적으로 앞장서 타인의 모범을 보여주며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봉사는 생각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
“봉사는 올곧은 정신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박성필 회장. 그는 지난 1986년부터 17년째 한국 B.B.S경기연맹성남시 위원으로서 관내에 비행청소년들을 접하여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부모님들을 면담하여 자녀들에게 미래지향적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왔다.
또 1994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성남시협의회 의원으로서 아침 7시부터 학생들 등굣길에 교통안전질서 유지를 선도하고, 하굣길에 횡단보도에서 소년소녀들 안전귀가 선도활동을 실시하며, 야간 8시에는 올바른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정착으로 유흥업소 주변과 정류장 일대에 거리질서 안전귀가 등을 선도했다.

▲ 박성필 회장은 환경운동과 봉사활동은 실천이 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통령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박 회장은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돌봄, 자폐아 및 뇌성마비 돕기 봉사활동 실천, 산림훼손 예방, 산불방지캠페인 전개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9년부터 현재까지 25km 길이의 탄천을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매주 월요일이면 하천에 직접 들어가서 수중 각종 쓰레기 약 130kg씩을 건져내며 환경살리기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성남지역의 탄천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종 식물을 관내 중 고등학생들과 함께 지금까지 100여 회에 걸쳐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탄천은 시민들이 걷고 싶어 하는 최대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지난해 수십 년 동안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운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의 주인공이 된  박성필 회장은 “20대 중반부터 시작해온 봉사활동은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고 한 것은 전혀 아니다”며 “앞으로도 (사)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는 환경단체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 계몽하고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