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단체나 개인 모두가 사랑을 나누는 베품을 행해야 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봉사를 실천해야 하고, 이것이 우리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 원순희 회장은 현재 이사부무용협회 회장, 한국파워리프팅협회 회장, 전국 철인3종 경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원순희 회장은 삼척 이사부무용단을 이끌면서 삼척의 문화관광 홍보역할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전통의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인물이다.
삼척 도계 출신의 향토예술인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원순희 회장은 무용뿐 아니라 96년에는 한일민간문화교류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한국의 우수한 무용을 선보이며 삼척의 관광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역할을 지금까지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98년에는 대한파워리프팅 삼척 아시아대회를 주관하면서 삼척의 역사와 문화를 각국의 선수단에 소개하였고, 당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단들은 삼척시내의 가전제품 및 의류 등을 구매하면서 외화 획득에도 한몫을 담당하였다.

무용으로 표현하는 이사부의 정신
1500년 전 우산국으로 불리던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영토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는 이순신 장군, 장보고와 함께 바다에서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보여준 영웅이다.
이사부 장군의 정신과 국가관을 무용으로 표현하고 있는 원순희 회장은 “춤은 언어가 필요 없는 교감의 수단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문화와 규범에 앞선다. 때문에 춤은 여유 있는 일부 계층의 향유물이 아니라 인간 본능에 가장 가까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이다.”라고 전하면서 “우리의 무용은 정(靜)·중(中)·동(動)의 무용이며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룬 무용으로 정적인 움직임과 역동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는 한국무용은 우리의 몸짓으로 용해되어져 나타나며 그러한 한국무용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삶의 형태와 미래의 변화를 새롭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

▲ 원순희 회장은 삼척 이사부무용단을 이끌면서 삼척의 문화관광 홍보역할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전통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인물이다

무용과 체육은 인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고대의 교육에서도 춤과 체육을 중시해왔고 이것은 사회의 발전과 인간의 사고력 형성에 중요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과 체육이 활성화된 사회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며 정서적으로 훨씬 풍요로운 삶을 누려왔다.

원순희 회장은 한국파워리프팅협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삼척대회, 태백대회, 동해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유치해 커다란 성과를 올렸으며 해외 대회에서는 자비를 들여가면서 국내 선수들을 이끌고 해외 대회에 참가하였다. 파워리프팅은 비올림픽종목 이지만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올림픽 가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한국의 전통춤을 대중화하기 위해 현대식 춤으로 개발한 에어로빅은 전국에 전파되어 지면서 생활체육의 한 장르로서 호평을 받아왔고 세계에어로빅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각종 에어로빅 대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등 금메달을 휩쓸었다.

▲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유인촌 장관과 함께

이사부의 정신을 기리며 무용으로 승화
삼척의 관광문화의 홍보와 함께 민간외교 차원에서도 활발한 국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원순희 회장은 이사부 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각인시켜왔고 일본을 비롯하여 해외에서 오히려 더 많은 팬클럽이 구성되어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독도문제로 예민한 일본에서 이사부 무용공연을 열었는데 관중모두가 공연에 매료되어 박수갈채와 환호로 각광 받았다. 
또 일본, 대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각국의 파워리프팅 해외대회에 빠짐없이 선수단을 이끌고 참여하여 선수단의 좋은 기록획득에 헌신하였고, 한국의 전통문화공연을 소개하면서 외국의 관객들로 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내 고향 삼척

▲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원순희 회장

강원도 삼척은 동해안의 입구로써 자연환경이 수려한 지역이다. 역사적 관광지로 관동팔경, 죽서루, 환선굴 등이 있고, 덕풍의 계곡마을은 자연휴양림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이며, 바닷가를 보면서 달릴 수 있는 레일바이크, 이사부 사자공원,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야생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두타산. 이렇듯 삼척은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자원과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원, 풍부한 지역특산물과 심오한 정신문화가 숨 쉬는 고장이다.

원순희 회장은 삼척은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다. 내가 내 고향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찌 나라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내가 삼척을 위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내가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이사부무용협회 회원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요양원 등, 공연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