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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18년 12월 04일 (화) 16:27:41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하나뿐인 당신

 

▲ 예초 정정순
내 키가 내 눈 코 입이
큰지 작은지
사람이면 누구보다
자신이 자기를 잘 안다 

외모의 모자람도
능력의 모자람도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의 부족함 잘 안다

남의 마음에 들기까지
정성의 시간과
자연스러움 추구하는
그대는 명철한 사람

누가 알아주지 않음
근심 말고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완벽에 도전하라

모자람 채울 수 있는
당신은 하나뿐!

 

  

분실이란 단어

 

“간혹 소지품을
분실하는 일이 생기오니”
걸려있는 글자
분명 입력했는데

잘 챙기고
보관한다 해도
한 번도 아닌 실수  

돌아선 침묵 속에
분실이란 단어 생각하면
알게 모르게 가슴 저린다

아깝게도 간직 못 한 귀중품
영혼을 담고 떠난 물건 생각하는  
불안한 마음 골짜기 
늘 보초병 하나 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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