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3일(월) 발표한 ‘2018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종합순위 7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진 기자 hjyoo@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98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후 △14년 82위, △15년 80위, △16년 79위, △17년 79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 2계단 상승한 77위에 선정되며 국내 유수 브랜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브랜드스탁이 2018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올해의 기업기상도에 따라 전년대비 올해의 기업브랜드 평가 순위변동이 많았다.

삼성 갤럭시가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마트와 카카오톡이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이른바‘갑질이슈’로 대한항공은 19계단 떨어진 32위에 그쳤고, ‘불자동차’로 불리며 잇단 차량 화재 사고 여파로 BMW는 22계단 급락한 98위로 100대 브랜드 턱걸이로 겨우 자리를 지켰다. 삼성증권은 사내 배당사고로 대형 악재와 고객 신뢰도 추락으로 10계단 추락한 76위 랭크되었다.

반면에 모바일 뱅크인 카카오 뱅크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과 LG휘센등은 전년대비 가파른 계단 상승으로 각각 30위, 25위, 36위 등에 랭크되었고,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는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와 보일러, 지진감지기, 가스누출탐기지, 분배기, 각방제어기로 구성된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를 통해 생활 편의성은 높이고, 난방비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난방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고객의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6년 연속 100대 브랜드 선정이라는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안전사고는 줄이고, 난방효율과 생활 편의성은 높이는 보일러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며 국내 보일러 산업 발전과 고객 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