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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테러 예방하는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 개발
2018년 12월 03일 (월) 10:07:55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지금 세계 각국은 첨단기술을 결합해 각 산업분야의 수준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인재와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되므로 더욱 중요하다.

황태일 기자 hti@

2018년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서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63개 국가 중 27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22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또 IMD는 2017년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순위가 17위라고 발표했다.

도주차량 사전에 제압하는 물리적 보안장비
▲ 이주택 대표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술력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늘날,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현무코퍼레이션은 교통신호등 유지관리 업무를 대행하여 교통신호체계를 운영한 경험과 교통안전시설물과 금속구조물에 대해 다방면으로 설계 및 전문적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도주방지용 바리케이드를 개발에 성공,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현무코퍼레이션은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관련 사업을 전문으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해온 업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차량의 검문시 차량번호판 인식으로 차량 하부의 이미지를 컴퓨터로 전송하여 차량하부에 폭발물 부착 여부를 화면을 통해 확인하여 저장, 실시간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하부 폭발물 검색시스템 ▲차량테러 방지 및 범죄차량 검거를 위해 군사지역, 검문소 등 전력공급이 어려운 장소에서 유무선 스위치로 쉽게 작동시킬 수 있으며 이동 조립설치가 쉽도록 제작된 차량 출입 통제용 블록케이드 ▲차량의 속도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시스템 등을 개발해온 이곳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과속방지턱 겸용 차량 출입통제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현무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는 휴대가 편리하게 제작한 1m 길이의 장비를 여러 대 블록처럼 연결함으로써 도주차량을 사전에 제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황색 경보등이 점멸하는 과속방지턱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긴급 발생 상황에서는 도주차량을 제압할 수 있는 물리적 보안장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 장소로의 신속한 이동설치와 고정설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LED과속방지시스템은 녹색과 적색의 고휘도 LED조명을 탑재해 평상시에는 녹색의 조명이 켜지고 위급 시에는 적색 조명이 켜지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태양광으로 전원을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LED 발광으로 야간에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며  뛰어난 방수기능으로 우천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 폭발물 마약 탐지기(IONAB)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사용으로 내식성을 높이고, 장치의 견고성을 강화했으며, 칼날의 회전각을 적용해 차량의 진입방향으로 일정각도가 움직이고 다시 원 위치로 빠른 복원이 가능하다. 이주택 ㈜현무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동식과 고정식 바리케이드는 리모컨으로 작동시켜 LED 신호등을 적용하여 녹색 신호에는 일반 차량을 통과시키는 과속 방지턱으로 사용한다”면서 “적색 신호에는 차량 통과시 특수 칼날이 올라와 일정 각도 범위로 차량의 이동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타이어를 펑크 내고, 차량 통과 후 기존 위치로 복원되어 연속으로 차량을 제압하고 칼날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기술력 인정받아 해외시장 판매 확대
현무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바리케이드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차량 테러 방지, 대규모 차량 시위 진압, 범죄 차량 검거 및 군부대, 국경지대검문소 등 보안이 필요한 기관이나 기업체에 사용된다. 실제로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 군부대에 민간인 차량이 질주하고 도주해도 제압을 하지 못하고, 공항 활주로에 민간인 차량이 질주해도 차단시설이 없고, 경찰관이 도로에서 음주단속 검문하면 경찰관을 치고 도주해도 바로 제압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주택 대표는 “기존의 바리케이드는 긴급 설치가 어렵고, 설치 시 일반 차량에 불편을 끼친다”면서 “음주 단속이나 검문 중 불법 도주 차량으로 인해 경찰관 및 군부대 위병소 군인들이 한 해에 수십 명이 사상하고 도주 차량 추격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는 한국 군부대 위병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그 외 여러 군부대에서 확대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 미국 워싱턴 AUSA 육군 방산 전시회와 영국 버밍햄 보안기기 전시회, 아부다비 전시회, 콜롬비아 보고타 전시회 등에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를 출품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럽과 중동의 수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차량 테러에 대비한 제품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치안이 불안한 해외 여러 나라와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해외에서의 반응이 더 뜨거워 국내보다 해외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치안이 불안한 남미와 중동, 중국을 비롯해 올림픽과 같은 국가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국가들의 도입이 늘고 있다”면서 “친환경 기업을 목표로 자가발전 시스템이나 에너지 절약에 관계된 사업도 구상 중이다. 자연고갈로 인한 대체에너지 개발과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 현무코퍼레이션의 차량 출입통제용 블록케이드는 기존 바리케이드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차량 테러 방지, 대규모 차량 시위 진압, 범죄 차량 검거 및 군부대, 국경지대검문소 등 보안이 필요한 기관이나 기업체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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