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타나고야시 여성단체 방문단은 무안군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무안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무안군은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의 여성단체를 대표해 요구치유기(大口有紀)단장과 여성회원 18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본 기타나고야시 여성단체 방문은 지난해 무안군 여성단체회원 35명이 기타나고야시 방문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양도시간 우호교류를 확대를 위해 무안군을 방문했다. 

무안군은 그동안 기타나고야시와 여성단체, 관광해설사, 우리음식연구회, 청소년교류 등 분야별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분야별 교류를 통해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양도시간의 공동관심사에 관한 상호협력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기타나고야시 여성단체 방문단은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 목포대학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방문단 일행은 무안군 농산물가공 지원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무안군의 특산물인 ‘양파김치’를 담그는 법을 배우는 등 우리의 전통 음식체험과 함께 농산어촌체험을 했다. 

한편 일본 기타나고야시는 아이치현 나고야시 북서부지방에 위치며 인구는 8만3000여 명 이고 면적은 18.37㎢에 이르며 사회복지시설이 잘 돼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