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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미술교육은 아이들이 배우고 습득한 것을 체화하는 과정”
2018년 11월 06일 (화) 17:55:0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통합교육(統合敎育)은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 개념의 하나이다. 통합교육은 일반적으로 1970~80년대 초반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비장애 또래 학생을 함께 교육시키는 개념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통합교육의 시작은 1920~50년대 경험중심교육을 바탕으로 한 존 듀이(J.Dewey)에 의해 철학적 기반이 확립된 것으로, 개인의 경험과 학습이 갖는 전체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아동의 발달 영역간의 통합, 영역별 활동 간의 통합으로 진행되는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통합교육은 인간 자체가 통합적 존재이기 때문이며, 인간이 살아 가야는 하는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삶으로, 개인은 자신의 삶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것에 있다.
 
아이는 놀이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 획득

▲ 이봉재 대표
이봉재 그린차일드 대표는 “아이는 경험을 바탕으로,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고 느낄 수 없었던 것을 인식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발전시키게 된다”면서 “오감과 신체로 유입되는 다양한 정보는 빈번함으로 중요하게 인식한다. 언어체계도 이러한 사회적 관계에 기초하여 배우고 습득하여 완성한다”고 말한다. 즉, 오감과 신체감각으로 전달되어 오는 다양한 정보가 동일한 사물(단어: 말)로 통합되면서 말(언어)로 규정됨으로써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례로, 포도(말)는 실제로 존재하는 포도(사물)에 대한 시각정보에 기초한다. 두뇌는 이 정보에 촉각, 미각, 후각, 청각 등 추가적인 감각정보를 통합하여 ‘포도’가 갖는 개념의 범주화를 확장한다. 즉 청포도, 건포도, 와인, 나무 등으로 확장되고 통합된다. 또한 수확시기 및 가공방법 등이 취합되며, 다양한 나무 중 포도를 구분하는 방법과 포도와 관련된 모든 지식의 위계를 완성하며 눈덩이 굴리듯 확장된다.

이봉재 대표는 “아이는 생존을 위해 필연적으로 주변정보를 파악하고, 접근하여, 판단하며,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신체조절 능력을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발달시킨다”면서 “이러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습득하는 최초의 방법이 놀이(play)다”고 덧붙였다. 유아의 놀이(play)는 우선적으로 주변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득한다. 이때, 시각은 다른 어떤 감각보다 멀리 있는 정보를 가장 신속하고 빠르고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다. 두뇌는 이미 이런 시각 이미지를 우선하여 외부정보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체제화 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은 두뇌가 외부정보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명확하게 드러난다. 첫째, 시각이미지를 우선으로 통계적 빈번함으로 중요함을 인지한다. 둘째, 다중 감각으로 다른 감각의 관련 정보를 통합된 시각과 청각, 또는 시각과 미각이나 후각등의 결합으로 관련 기억을 쉽게 한다. 셋째, 이렇게 파악된 정보가 욕구에 기초한 이야기를 갖춤으로써 더욱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기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습득된 기억을 온 몸으로 체득 할 수 있도록 신체감각적인 반복으로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게 된다. 유아미술 놀이(play)는 이러한 기억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몸으로 느껴지는 어떤 ‘미정의 상태’를 부모의 반응과 대응으로 하나씩 규정하여 소통을 확대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습득한다. 이런 놀이(play)의 핵심은 외부정보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시각의 이미지처리기술을 섬세하게 발달시키고, 생각을 표현하고 실행하는 촉각(손)을 섬세하고 강하게 발달시키는 활동이 주체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활동은 신속한 판단과 통합적인 상태인 신체반응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이때, 유아의 두뇌는 관심과 흥미로 집중할 수 있는 놀이미술 활동으로 새로운 단계에 도달하게 되며, 이러한 두뇌 특성이 ‘목적지향형 자기조직화’다”고 강조했다.

통합 놀이미술 통해 이전 학습의 완성도 높여
그린차이일드의 통합 입체미술놀이는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원천분화에 핵심이 되는 손의 감각개발과 눈의 관찰능력 발달로부터 신체반응능력으로 통합되며, 자연스럽게 사회구성원으로 편입을 돕는 언어(문자)의 기호체계를 미술놀이로 배우고 습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원시적 신체, 언어, 사회활동으로 분화되는 관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하는 것에 있다. 이봉재 대표는 “유아에게 놀이(Play)는 오감을 바탕으로 한 온 몸으로 관련 내용(사물)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이다”며 “암기로 배우고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과 온 몸의 감각으로 외부정보에 따른 신체의 정보처리 프로세스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하나씩 하나씩 자신과의 관계로 규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합 입체미술놀이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아이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더욱 폭 넓고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발달시키며, 끊임없이 이전 학습의 완성도를 높여가게 된다. 즉 세상의 변화와 신체능력변화에 따른 대응상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업데이타) 한다. 통합미술교육은 10살 이전에 자신이 배우고 습득한 것을 체화하는 과정이다. 즉 유아 및 아동이 배우고 습득한 것을 통합하여 일상적인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지역과 환경에 대한 기준을 갖게 한다. 이 대표는 “10살 이후 아이는 자신이 갖는 고유한 기질과 특성에 따라 적절한 분야를 찾아서 더욱 세부적으로 분화하게 된다”면서 “통합놀이미술은 미술 놀이를 통하여 상대와 대화하고 반응하는 학습방식으로,  10살까지의 성장과정을 주체>관계>공간>시간>창조>집단지성>실행의 7단계로 구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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