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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한 장르를 개척한 “우리미술”의 거장
현대적 색채화, 독창적 작품세계 구축
2009년 08월 03일 (월) 20:24:50 박재진 기자 pjj2788@naver.com

‘우리미술’이라 하면 그냥 우리나라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미술’의 독보적 위치를 다진 화가가 있으니 현대적 색채화로 한국적 감성과 민족주체성을 알리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만수 화백이 바로 그 주인공.
   
▲ 김만수 화백 <작품을 배경으로....>

40여 년을 넘게 작품 활동에만 매진해 온 김만수 화백은 “돈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 않으며, 오로지 순수미술을 추구해 온 사람이며 개인의 영달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며 이야기 한다. 또한 그림 속에 자신의 애국심을 녹여내기 위해 작품 작업 때마다 늘 고심한다는 그는 “5천년 역사를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내 자긍심을 작품에 녹여내려 하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한국 화단의 자존심을 지킨 것은 물론 우리의 것을 세계화시킴으로써 ‘우리미술’이라 불릴 수 있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해 낸 것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美를 현대화시키다
김만수 화백은 미술계의 1세대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송혜수 선생으로부터 그림의 정석과 기본을 익혔다. 그 후 우리미술의 주체성을 찾기 위해 고미술, 민속소재로써
우리미술의 재창조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우리 정신세계가 반영된 그림들을 선보여 꾸준히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의 작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그만의 장르라 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의 독특한 아름다움의 감성을 현대화시킨 것”이라며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김 화백은 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에 작품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우리미술’을 개척해낸 만큼 현 미술계에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않는 김 화백은 “우리 민족의 특수한 미적 감정을 우리 미술계에서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감성을 민족적 미술과 접목해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화백은 “후배들이 나를 딛고 현대적인 ‘우리미술’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 작품명 : 화평도

현대 화가이자 민족화가의 책임감을 끝까지 품을 것
앞으로 미술전문학교를 설립해 한국미술을 세계화하고 미술의 정체성을 세울 수 있는 후진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김만수 화백은 “한국의 미를 세계화하는 것 자체가 애국이다”고 말하면서 “우리미술의 독립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굴지의 대기업에서 예술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와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을 많이 알려서 우리미술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김 화백은 “예술이 시대를 이끌고 가는 때이기에 우리미술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찾아 세계만방에 전하고 예술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죽는 날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국민화가인 김 화백은 민족혼을 깨우는 작업에 큰 사명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곧 그 큰 꿈을 달성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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