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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만남
[정신문화의 꽃(漢文), 물질문명의 꽃(컴퓨터)]
2018년 10월 07일 (일) 02:01:30 황보 영 webmaster@newsmaker.or.kr

 일일디지털인쇄 대표 / 말과글자연구소장 일중 황보 영

1. 어제와 오늘
▲ 황보 영
저는 대구에서 1976년 10월에 ‘일일(프린트, 공판)사’라는 상호로 반세기에 가깝도록 인쇄 출판업을 하면서, 취미생활을 전통생활민속예술에 30여년 이상 즐기면서 외도를 넘어 사명감으로 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 장르 중에 북춤이 멋지다는 칭찬에 겸손하지 못하고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한울북춤(달구벌북춤)으로 문화관광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까지 받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또한 한울북춤(달구벌북춤) 보유자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일중 황보 영이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6.25전쟁 후 어렵던 지난날도 있었지만, 새마을운동이라는 국가슬로건 아래 보리 고개도 잊고 잘살게 되었으며, 70년대의 산업화를 거치면서 1981년 여의도광장에서 “국풍 ’81” 생활민속예술의 문화대축제와, 88년 올림픽의 유치와 성공은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7년에는 IMF 관리체제를 맞이했고, 우리는 대대적인 금모으기 운동으로 경제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일도 돌아보며 득(得)과 실(失)을 챙겨야 합니다. 특히 나라살림을 하시는 대통령님과 국회의원님들이 국민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지지 않게 보살펴야 합니다. 경제는 발전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면, 경제를 일으킨 주역으로 열심히 살아온 60대 이상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상하가 있고, 앞뒤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좋은 성과가 있는 것도 있지만, 잘못도 있습니다. 잘 한 것은 국민에게 돌리고, 잘못한 일은 즉시 사과하고 모든 정치인과 국민이 단합하는 모습을 이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이 있어야 국민들도 기운을 찾아 앞날의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지난날의 추억을 나누며 21세기글로벌 시대에 동참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신바람 나는 ‘운동(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모바일족보 [앱] 개발

일일(일일디지털인쇄)사는 경인쇄 조판전문(사진식자,공판타자)(공판,프린트)인쇄에서 청타조판, 마스터인쇄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조판에서는 활판인쇄조판, 사진식자, 공판타자, 청타조판 등은 모든 글자가 한자한자 독립된 자모로 되어 정사각형으로 된 글자를 판형에 따라 이루어지던 과정이 서양 물질의 꽃이라 볼 수 있는 컴퓨터가 보급되고 IT(정보기술)가 발전하여 인공지능이 융합되면서 한글(훈민정음)도 26개 알파벳 키보드에서 완전히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조판환경이 되면서 편하게 돈 벌 수 있는 길이 생겼다고 조아하였는데, 전문 인쇄인이 해야 할 일을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환경에 이르렀습니다. 더욱이 인쇄물의 기록데이터베이스화 되고 출판물마저 이북으로 전환되고 관리전표와 가다로그도 동영상구현과, 통신 전달마저 메일과 스마트폰으로 대체되어, 인쇄물량도 급격히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인쇄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이런 차제에 다른 대체 일을 찾던 중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국경을 넘어 21세기글로벌 시대에 딱 맞을 것 같은 모바일 족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족보는 역사의 기록이며 가문의 근본인 나의 뿌리라는 대명제 하에 기존의 족보는 한문으로 되어있어 명절에 가족이 모여 족보를 보려면, 한문을 잘 아는 가족은 조상의 사적을 대화소재로 하여 즐거운 정담이 오갈 수 있겠지만, 보통의 가정에는 부모부터 한문은 잘 모르기에 족보 책이 책장에 있어도 꺼내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고 새 생명이 탄생하여도 문중마다 한 세대(30년)에 한번 정도 큰돈을 준비하여 보책을 만드는 환경이 고작이었습니다.
21세기글로벌 시대를 맞이하며 족보도 변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족을 어디서든지 자랑할 수 있는 내 손안에 쏙 들어오고,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스마트 족보”를 만들어 출시하면, 앞으로 우리회사(일일사)는 20년 이상의 일거리를 확보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년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2013년 「모바일 족보」[앱]을 개발하였습니다.
우리 후손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족보, 한문과 한글해설을 같이 꾸밀 수 있고 스마트폰 속에서도 간단히 조상 사적을 찾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시때때로 사진과 동영상까지 직접 탑재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책장에서 먼지 속에 사장되어가는 문중의 족보를 모바일 족보로 개발함으로써 후손들이 족보문화를 즐겁게 즐기며 지켜갈 수 있는 ‘스마트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인쇄인들부터 ‘스마트 족보’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 “一中字板” [앱] 개발

족보 조판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부터입니다. 한자를 국어로 사용하는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일본의 타자기술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한자를 직접타자 할 수 있는 자판은 없고, 로마자로 한자의 발음을 입력하여 한자를 간접적으로 선택해오는 우리와 같은 한자를 입력하기 위해 한자의 음을 한글로 입력하여 한자 변환키를 눌려 선택하는 방식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가장 과학적이고 편리하다는 ‘오필자형’ 한자 직접입력 방식이 있기는 합니다. 26개 알파벳 키보드에 214개의 변을 나누어 한 키보드에 8.5개씩 들어있는 자판과 한 개 자판에 300자 키보드 8개를 만들어 좌우 3개식 상하 한 개식 설치하여 상용한자 3500글자는 조합식이 안이고 영어알파벳같이 단독 글을 박아 입력하면서 3500자 상용글외에 필요한 글자는 별도로 찾아 입력하는 장치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피아노 연주하듯이 많은 연습과 암기가 필요하며 또 팔팔수입법과 비슷한 구성자를 만들어 영어 키보드에 씨프트를 사용한 52개 구성요소를 담은 방법 등 여러 종류의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나 한문의 본질인 ‘변’ 만은 숫자를 26개 키보드로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는 배우기가 어려우며 전문 직업인에게는 합당하지만, 일반인들이 문자 메시지나 문서작성을 하는 데는 매우 어려워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한자에 대한 문맹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양물질이 발달한 생활도구중에 컴퓨터가 세계를 이끄는 견인차로 등장한 것입니다. 한자를 사용하는 동양국가들에 있어서는 학자들이 모여 연구와 연구를 한 결과, 수천 년 동안 변을 중심으로 한자를 익혀왔기에 어느 누구도 변(偏)의 사용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26개 영어 알파벳 키보드로는 한자를 입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달하자, 뜻글자의 명분과 의미를 단순화시켜 돌연변이 간체가 등장하였고, 상용한자의 획도 줄이고 글자 수(數)도 정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벙어리 냉가슴 앓는 불편함 속에 새로운 방법으로 음성인식과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은 우리 대한민국을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립된 특별한 말과 최고의 한글(훈민정음)이 창제된 지 570여 년이 지나도 성씨(姓氏)는 99%, 이름도 98%가 한문을 사용하지만, 음은 알면서도 한자로 쓰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글(훈민정음)은 좌측 ‘ㄱ(기역)’ 우측 ‘ㅏ(아)’가 모이면 완성글자 ‘가’가 되고, 상의 ‘ㅇ(이응)’과 하의 ‘ㅜ(우)’가 만나면 ‘우’자가되며 ‘ㅅ, ㅏ, ㄹ, ㅁ’이 모이면 ‘삶’이라는 완성 글자가 됩니다. 이처럼 한자도 한글처럼 낱 획을 모으는 방법은 똑 같은데, 26개 알파벳 키보드를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입력할 자판은 지금까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착안하여 많은 생각 끝에 상용한자 1,000자를 파자하여 설계해본 결과, 획을 모아 한자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주변의 한문을 많이 공부한 국문학, 한문학을 전공한 박사와 교수님들께 여러 차례 제안과 설명을 해보았지만, 그런 것은 불가능하고 필요치 않다는 대답만 듣게 되었습니다.
특허청에 열람을 해봐도 단순 획으로 한자를 입력하는 장치는 없기에 혼자 개발을 하려니 경제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2014년 특허를 출원하고 연구를 같이 할 사람을 찾았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이것을 국책사업으로 하여 한자를 편리하게 입력하는 장치개발만 해도 경제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한자 모양을 보면 음은 알 수 있어도 글자를 써보라고 하면 머리가 텅 비어지며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 느낌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고 항상 머릿속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떨치지 못하는 생활을 계속 했습니다.
21세기글로벌 시대에 휴대폰이 통신수단에서 종합적인 컴퓨터이상의 기능이 탑재하여 대중화되고 우리는 한글(훈민정음)을 문자매세로 연락을 주고받는 편리함에 스마트폰이 등장하여 문자는 기본이고 사진과 동영상 방송 움직이는 사무실 비서역할까지 담당하고 IT강국으로 부상하였고 세계 언어도 90%가깝게 통번역이 이루어지지만 한문(漢字)를 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26개 알파벳키보드로  뜻글을 직접입력 할 수 없는 불편함과 한문의 근본을 일어가면서 정신문화 또한 쾌락, 무질서, 동양예절사상이 죽어가는 것은 한문사용을 스마트하게 사용하지 못한 원인도 크다고 본다. 그래서 20,000자 옥편에 보면, 나무 목(木)변을 가진 글자 수가 1,000자에 가까운 것을 알게 되어, 32개획을  설계하여 키보드에 배치하면 어떤 글자도 타자할 수 있으며, 평균 4.5타에 모든 한문을 입력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2015년부터 한문을 잘 아는 분들과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한문설계와, 한자문화권 국가에 특허출원하고, 2017년 상반기에 한자입력 자판프로그램을 완전히 마친다는 계획 하에 거듭 연구하여 32개획에서 22개획으로 모든 한자를 완전히 입력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한자의 데이터베이스(DB)는 99% 완성되었는데 프로그래머가 따라오지 못하게 되어 전체적인 계획이 무너지고 자금조달조차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2017년 11월에 또 18개획으로 모든 한자의 정체(번체), 간체, 약자를 모두 입력하는 글자 설계와 안드로이드 스마트[앱] 프로그램도 완성하였습니다. 지금은 글자DB를 교정중이며, 자판이름은 일중(一中)으로 사용하고 18개 단 획과 모은 획 8개로 총 26개의 한자 획을 컴퓨터자판 26개 키보드에 배치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영어와 한글처럼, 영어와 한자 획을 설계한 것입니다. 

4. 특허등록과 일중자판의 사용 활성화
2014년 10월 “컴퓨터한자입력장치 및 한자입력방법”을 특허 제10-1449376호로 등록하였고, 2018년 7월에 “한자입력장치”를 특허 제10-1880868호로 등록하였습니다. 해외특허로는 2018년 8월 일본 특허제6379215호로 등록결정서가 나왔으며, 대만 특허제1634438호로 등록결정서가 나왔으며, 중국 2016년 9월 29일 특허출현번호201580017451.9이며 홍콩도 2017년 5월 31일 특허출현번호RP17105438.0을 하였고 2차 수정하여 제출하였는데, 2019년에 특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변리사로부터 회신 받았습니다.
일중자판(一中字板)이 2018년 6월에 [앱]프로그램이 완성되었고, 2018년 10월에 한자 단 획 18획을 기념한다는 차원에서, 세종대왕 한글(훈민정음)선포가 10월 상순이라는 설에 근거하여 10월 18일에 구글(Google)에서 [앱]일중   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개발자에게는 18이라는 숫자가 큰 행운이 되고, 18일에 일중자판 [앱]을 다운받는 분들에게도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일중자판을 2018년 10월 18일부터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은 구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시기 바라며, 금년 11월 중으로 아이폰에 사용할 일중자판 [앱]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19년부터는 一中字板앱이 집자와 총획 단어 첫 글자를 입력하고 다음글자 첫 모양 또는 첫 획 한타만 치면 상용단어가 나오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유로 앱 으로 전환합니다.
일중자판은 가히 한자를 문서로 남기는 데는 가장 쉽고, 편리하고, 빠른 자판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한자를 직접 입력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이 자판을 사용하면 할수록 수기(手記)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수기가 자유롭게 되면 한자에 대한 문맹률은 단시간 내에 제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자에 담긴 의미와 가치가 살아나게 되고, 한자의 정신문화가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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