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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인정받는 한국 독립영화 발전의 일등 공신
2018년 10월 05일 (금) 15:28:3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예술창조력은 음악, 미술, 조각, 비디오 영상, 영화, 문학 등에서 입증되고 있다.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국산 영화의 세계적 성공이라든가 방송프로그램의 해외 판매 등의 증가가 가시적 자료로 산출되어 보도되기도 한다.

황인상 기자 his@

문화예술은 국가경쟁력의 원천 중 하나다. 이때 예술전문가들이 일조했을 때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이들은 제3자의 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업결정과 정치적 계획수립에서 경제학자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의 가치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때 예술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사업적 성장보다는 문화적 가치를 통한 성과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 

세계1분영화제 기록영화상영 및 시·사진전 개최
▲ 장찬주 회장
장찬주 UNICA 한국영상예술협회 명예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장찬주 회장은 지난 9월 개최된 크로아티아 제26회 세계1분영화제 기록영화상영 및 시·사진전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앞서 장찬주 UNICA 한국영상예술협회 명예회장은 UNICA의 같은 멤버인 크로아티아 Jeliko Balog 대표가 2017년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Grand OFF 세계독립영화제에서 출품작 심사를 같이 할 때 2018년에 포제가시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세계1분영화제에 꼭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협회원들과 문인 및 사진작가들로 구성한 참가단 12명을 구성해 지난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장찬주 UNICA 한국영상예술협회 명예회장은 “크로아티아 세계1분영화제 주최측에서 포제가시장의 후원으로 영화제 기간의 호텔숙박료를 포함한 우리 대표단 체재경비 전액을 무료로 제공해주었다”며 “이를 보답하는 뜻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1분영화제를 기록한 영상과 크로아티아 명승지를 관광했을 때 수록한 단원들의 시와 사진들을 모아 영사와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9월1일부터 3일까지 예천청소년수련관 극장과 2층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 크로아티아 제26회 세계1분영화제 기록영화상영 및 시·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크로아티아 포제가시 그리고 예천군 및 예천신문이 후원하고, 예천문화원과 초당기념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한국영상예술협회가 주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 기관장들과 예천군민들, 서울에서 신동영 사)한국영상예술협회 회장과 오흔 한국다문화영상예술협회장을 비롯한 영상애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크로아티아 세계1분영화제에 영상작가 및 사진작가, 문인들이 12명이 참석하였고 5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크로아티아 명승지를 1.500Km를 여행하면서 기념사진으로 찍은 사진들을 100여점이 전시됐다. 기록영화 상영은 <용문의 사계>와 UNICA세계영화제에서 영사한 1분영화 <오해,소탐대실,어린이 달래기,닭의 일생> 4편 및 KBS 1TV프로그램인 <세상은 넓다>에 장찬주 회장이 출연한 <아프리카 튀니지와 지중해 몰타>를 영사하였으며, <크로아티아 세계1분영화제>기록영상(8분)과 <발칸의 진주 크로아티아를 가다>(12분)을 영사하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정심회에서 자랑스런 예천인상 수상
세계 각국에서 국빈급 예우를 받아온 장찬주 명예회장은 비상업단편영화의 불모지에서 세계진출의 문을 연 장본인이다. 세계최고권위의 비상업영화연맹인 UNICA의 한국유치 공신 1등이기도 한 장찬주 회장은 2005년 UNICA 영상종합평가에서 대한민국이 최상위 그룹으로 평가받도록 국내 비상업단편영화인들의 실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60여 년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귀향, 고향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당기념관을 설립, 각국 대표에게 받은 기념품(UNICA1-77종 521점, UNICA2-72종 156점)과 영화활동 58종 234점, 애향활동 및 개인소장품 76종 167점 등 282종 1,078점과 세계영화제 수상작품 등 1,714편 및 영상기자재 등을 전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용문을 빛낸 사람들 시상, 용문의 4계 사진 공모전 개최, 용문면 소개 카페 운영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온 그는 최근 복천마을과 금당실을 잇는 징검다리인 ‘연석교’의 준공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연석교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한 곳으로서, 금곡천의 백사장에서 돌다리를 통해 왕래하는데 영원한 사랑과 우정을 다짐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연석교의 준공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의원들, 기관단체장, 마을주민뿐 아니라 복천마을 최고령자 91세의 유여사가 참석해 언약식을 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3일에 정심회에서 자랑스런 예천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장찬주 회장은 “연석교 복원으로 새로운 이야깃거리와 볼거리가 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추억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언약 징표 리본대도 설치해 언약한 사람들의 언약 리본을 달게 하고 복천회에서 영구히 보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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