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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기반, 전인적 전문지식이 21세기 교육의 핵심 가치”
2018년 10월 05일 (금) 15:00:3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은 이제 하나의 시대 조류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초 세계의 정치·경제·학계 지도자들이 모인 다보스포럼에서 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바프가 역설한 이후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급속히 확산했다.

황인상 기자 his@

4차 산업혁명은 IT보다 더 다양하고 또 확장성을 가진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인류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그 특징은 변화와 속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가 과거 인류 역사상 산업혁명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식과 정보가 하루가 멀다고 계속 새롭게 떠오른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김동옥 원장
지난 1999년 설립된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 및 주민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수요자(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동옥 원장의 취임 이후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지역과 소통 및 지역연계사업 개발 등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김동옥 극동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과 인문소양의 융합을 통한 전인적 전문지식이 곧 21세기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그 배움이 공공가치로 실현될 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이에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 원장을 필두로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연계 콘텐츠(역사·문화적) 개발 ▲인문학, 4차 산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자격증) ▲취업 연계(단순·단발성 교육 탈피) 등에 역점을 두고 ▲학습동아리·밴드 형성(소통 창구),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자기개발, 지역특화성이 발현되는 다양한 교육과정 제공 ▲‘개인 삶의 질 향상, 타인·지역 발전’이라는 공공가치의 실현에 힘써왔다.

2018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현재‘박물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1차 ‘한독의약박물관’ 완료, 2차 ‘철박물관’ 진행)’과 꿈나무 창의공작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프로그램은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연계해 현직 전공교수들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기존 다른 강의들과는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된 것으로 개설될 때마다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지난 1차 과정인 ‘나도 웹툰 작가’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차 ‘3D 프린팅 자격증’(2급, 3급) 과정과, 3차 ‘드라마 특수효과 제작 기초과정’이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김동옥 극동대 평생교육원장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프로그램은 세대 전체를 아우르며 지역 주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들과 직접 소통하고, 문화·예술적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수반한 인프라와 제반 교육 여건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음성군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김동옥 원장은 시대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학습자·지역민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제공에 헌신하고, 평생학습문화 정착·확산을 도모하며, 교수의 역할증진 및 대학·지역사회 동반성장 선도에 기여해온 인물로 8월에는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교육부문(평생교육)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부임한 이래 김동옥 원장은 음성군과 함께 ‘독학학위제 심리학 전공 프로그램’인 ‘음성시민대학(비학위 과정)’,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본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중·고교 학생 등 청소년들을 위한 ‘핵심인재교육 여름방학 비전캠프’,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평생학습 배움나눔&자유학기제 진로체험축제’, ‘청소년 진로체험의 장 - 꿈을 잡(JOB)다’(이상 2017년), ‘중학생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학과탐방’ 등도 진행·참가해왔고 연계프로그램을 계속 개설 및 업그레이드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동옥 원장은 “음성군의 도움, 지역주민들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상생·협력 강화, 파급효과(시너지) 창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지역이 문화예술의 수요가 높지만 관련 인프라는 미흡하다”며 “고령화 시대에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 그리고 음성지역의 가장 큰 특징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기반 인문 및 고용창출 강좌, 콘텐츠, 프로젝트, 축제, 캐릭터 상품화 등 기획과 개발·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옥 원장은 지난 9월에는 극동대 교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상담센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난화 스토리텔링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그들의 현재 마음의 상태와 원인,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연동하여 위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편안한 정서를 갖게 되었다며 호평을 받았다. 미술치료로 박사과정을 공부한 김 원장은, 이미 2015년부터 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상담사과정을 진행하였고,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우들의 학업 몰입도및 정서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교과목 운영과 적용 상담, 대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진로 및 학과적응력 향상을 위한 인기 교양 강좌인 미술치료 교과목도 강의중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교육적 가치 그리고 음성군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다는 지역적 인구 구성 특징을 살려,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그들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와 마음의 위로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10월 20일에는 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를 초청해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북콘서트와 청소년 심리극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김동옥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시대는 연령, 지역, 인종과 문화는 다르지만,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정서, 의지는 비슷하다”면서 “그러한 마음 나눔과 진정한 소통을 위한 움직임이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이며 그것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가장 집중해야 할 필수 분야”라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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