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회계 실무 역량 강화 및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도 함께 실시/박민선 기자(사진=경남교육청)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4일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공립학교회계 실무지원단, 대표강사, TF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56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실무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업무와 학교회계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별 학교회계 실무지원단의 전문성을 기르고, 상호 정보교류와 학교회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경남교육 청렴1번지를 위해 공익신고와 단위 학교의 위법 부당한 예산 집행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KERIS 최용진 대표를 초빙해 학교회계 시스템상 예산․지출 처리방법 등 직무 심화과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회계 현안사항 토론장을 따로 마련해 지원청 담당자, 공립학교회계 TF위원, 실무지원단과 격의 없는 난상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을 통해 단위 학교의 회계운영 자율성과 책무성 향상을 위한 내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교육여건 변화와 학교 실정을 고려한 학교기본운영비 배분 기준 개선 연구용역 결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처리를 위한 차세대 학교회계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도교육청 손재경 정책기획관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을 위해 실무지원단에서 지역별 형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부탁하고 학교회계 업무에 다소 미숙한 신규발령자와 복직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