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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중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2018년 09월 07일 (금) 09:58:57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앞으로는 개인취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은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및 개보수 수요 증가가 중요한 배경이다. 2016년 기준 건축연한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은 762.9만호로 전체 주택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도 280.5만호(16.8%) 수준으로 조사됐다. 노후주택 증가로 건축물의 외관이나 구조적 성능과 함께 실내공간 개선에 대한 수요도 확대됐으며 리모델링이나 시설 개보수 중심의 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혁신적인 자동중문 선보여
▲ 조유섭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수하우시스는 자동중문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중문은 거실과 현관을 이어주는 곳에 설치하여 사생활 보호와 방음 역할을 하는데, 외부에서 들어오는 열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한 냉방 효과,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 효과를 준다. 특히 여름철에는 현관으로부터 냄새를 차단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자동문에는 수많은 부품이 들어간다. 모터 컨트롤러 트랜스포머 레일 벨트 풀리 등이다. 이들 부품은 대개 자동문 위쪽에 장착돼 있다. 이들이 톱니바퀴 물리듯 움직여야 한다. 이들 부품 중 하나만 고장이 나도 혹한기나 혹서기에 자동문이 열린 채로 지내야 한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자동중문을 보급시킨 조유섭 유수하우시스 대표는 여러 제품을 조립해서 판매하며 각 제품의 장단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설치 또한 수동문보다 섬세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초 조 대표가 원슬라이딩중문을 자동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공장 기술진들은 대부분이 힘들다고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이에 조 대표는 무조건 샘플을 만들어 보내라고 요구했고, 그의 강한 요구에 샘플을 만들어 온 기술진들은 “오히려 수동보다 더 안정적이다”는 말을 전했다. 그래서일까. 현재 원슬라이딩자동중문은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조 대표의 도전은 이어지고 있다. 초슬림 3연동 중문에 도전한 그는 문짝바의 두께를 22mm로 기술진에게 제안,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22mm바 3연동자동 중문 보급에도 성공했다. 3연동 자동문은 좁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연동시스템은 물론, 자동계패로 인해 닫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한 문턱 시공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유아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100만회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1일 30회 사용시 월 전기료 630원으로 저렴하며 자동화로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년 동안 A/S 하자보증서를 발급하며 삼성화재 2억원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이러한 3연동 자동문은 최근 슬림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다. 조유섭 유수하우시스 대표는 “화산이 폭발하기 위해서는 수백번의 중폭발이 있어야 하며, 그 중폭발은 수천 번의 소폭발이 있어야 발생된다. 변화 역시 이렇게 끊임없이 연결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자동문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개발에 매달려
최근에서야 자동중문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2013년 처음 시장에 나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자동중문에 대한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유섭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자동문이 일반화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자동중문 개발에 매달려 왔다. 조유섭 대표는 “마진율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여전히 성장해가는 단계이지만 보급력은 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과거보다 높은 인지도와 후발주자들의 노력으로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끊임없이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개선점을 찾아온 그는 다양한 변수에 부딪히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제 무엇보다 고객만족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열정과 힘을 쏟아낼 것이라는 조유섭 대표.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소통하고자 한다. 함께 이루는 성장이 저의 궁극의 목표다”면서 “개인적인 이윤추구보다 대중화에 앞장서고 싶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중문의 매력을 알리고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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