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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다
2018년 09월 07일 (금) 08:40:3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재육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바둑 천재 이세돌을 꺾은 알파고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도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황인상 기자 his@

최근 몇 년 사이에 ICT와 기존 산업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고 있다. 각 산업계와 학계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주목하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의 개발과 이를 다룰 전문인재 풀을 마련하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산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허브 기능 수행
▲ 양승학 단장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단은 사업 1단계 평가와 2014년 및 2015년 연차평가까지 꾸준하게 ‘우수’판정을 받았다. 특히 호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산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산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허브 기능을 수행해온 결과 지난해 LINC+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근에는 지방대특성화사업, 프라임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도 모두 석권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ICT융합교육원도 개소했다. ICT융합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와 산학연계교육 확대 등을 통해 수요 맞춤형 역량을 갖춘 현장형·창의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곳이다.

양승학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ICT융합교육원은 앞으로 특화산업분야인 미래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학이나 전자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운영, 공동교육과정과 기초전공을 개설 운영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3D프린팅 과정 및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과 관련분야의 창업지원, ICT비전공자 전환교육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4차 산업혁명 산학연계 MOU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4C 소프트 스킬을 갖춘 창의융합형 자율주행전기차 관려 인재양성 ▲4차 사업분야 연계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상호 교환 ▲4차 산업분야 수요조사 및 인재양성에 교육목표 공동수립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교육지원 이행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보급 노력 ▲현장실습, 인턴십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호남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선정 이후 ▲미래 자동차 산업 ▲에너지 신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화 사업에 발맞춰 미래자동차공학부를 개설했으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중국 구룡자동차와 맞춤형 인재 배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에너지 신산업분야에는 한국전력이 광주시 및 전라남도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등 에너지 관련 3개 학과가 참여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신문방송학과·문화산업경영학과·인터넷콘텐츠학과·영어영문학과가 참여했다. 가야문화 콘텐츠 개발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문화콘텐츠 분야 공동프로젝트 등도 진행한다. 한편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양승학 단장은 에너지신산업육성 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정책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한전의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조성을 비롯해 한전KPS와 연계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조성사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에너지신산업기술원을 설치해 스마트에너지시티, 제로에너지빌딩, 전기자충전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이다. 앞서 지역사회와 빛가람혁신도시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훈한 바 있는 양 단장은 지난해에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훈했으며, 제4회 스마트 미디어와 어플리케이션 국제 컨퍼런스에서 ‘헬리파이프 구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내 영상 검출 로봇 개발’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양승학 단장은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과 지역 특화산업분야의 안정화된 인력수급,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ICT융합교육원과 연계, 협력해 취업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 양승학 단장은 한국생산성본부와 4차 산업혁명 산학연계 MOU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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