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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의 노력으로 지역 체육문화산업 발전 선도하다
2018년 09월 07일 (금) 07:52:09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백양실업, ㈜이메디원, ㈜나이스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이기도 한 전갑수 회장은 학창시절 당시 배구 유망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마음속에 항상 배구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전갑수 회장은 남다른 배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황태일 기자 hti@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 부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 광주남구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 회장은 배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성공적인 경기단체의 기반 다지기에 심혈 기울여
▲ 전갑수 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직무대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광주시배구협회장을 역임한 전갑수 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체육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2년 광주실업배구팀인 e-메디원 팀을 창단, 선수 출신의 후배들이 마음껏 운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e-메디원은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광주를 대표하며 위상을 떨치는 중이다. 특히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배구협회, 관내 대학교 등에 장학금 후원 사업을 계속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배구협회소속의 우수한 선수들에게는 매년 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1000만원의 체육인재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최근에는 조선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광주시배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 회장은 초등부 팀 창단과 프로배구팀 광주 유치, 배구인들을 위한 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 등 성공적인 경기단체의 기반을 다지고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한·중 초등여자배구초청대회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변 피트니스청소년체육협회와 광주시배구협회의 상호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앞서 양 협회는 지난 6월 리호산 회장의 광주방문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 지역 어린이 선수들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배구협회는 김종흔 국제심판이 중심이 되어 연변자치구배구인들을 대상으로 심판 강습회와 지도자 연수를 현지에서 열게 되며, 내년 1월에는 연변조선족 자치주 초·중학생 배구선수들이 광주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상호교류 경기의 추진도 약속했다.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은 “한민족 후손인 한국과 조선족 어린이들이 배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도모해 미래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로 상호교류를 하기로 했다”며 “이번 초청경기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은 양 지역 배구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큰 발걸음이다. 무엇보다 두 지역 어린이들이 배구를 통해 ‘학습의 장’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 동반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깊은 의의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배구의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 체육 발전 도모
최근 전갑수 회장은 프로배구팀의 광주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전 회장의 역점목표이기도 하다. 취임 직후부터 한국전력 프로배구팀의 광주 유치 의사를 밝혀 온 전갑수 회장은 “현재 광주를 연고로 하는 겨울스포츠가 전무한 상황이다. 지역민들에게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누리게 할 수 있는 종목은 배구밖에 없다”면서 “한전 배구팀의 연고지 유치는 배구인은 물론 광주전남 스포츠인들, 그리고 시·도민들의 건강과 정서적인 면을 위해 꼭 이루어져야 한다. 2018년 한전 배구팀이 수원과의 연고 계약이 종료되기에 올해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등부팀 창단과 배구인들을 위한 대회 개최 등 배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체육의 발전도 도모하는 중이다. 이에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연중 리그전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 회장은 “광주에 130개 팀이 있는데, 이 팀들이 리그전을 치러 내년 2월에 왕중왕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면서 “초등부도 남녀팀으로 1개씩 더 만들 계획이다. 지역예선대회를 거치면서 배구저변을 확대하고, 대회를 통해 선수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교 선수들을 발굴해야 주춧돌이 되어 중·고등부로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과 스포츠를 병행하는 전국 최초의 여자 좌식배구 실업팀도 준비 중이다. 현재 전남은 전국 17개 장애인체육회 중 유일하게 실업팀이 없는 지역이다. 전 회장은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전후로 실업팀 창단 관련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장애인실업팀으로서 근로인증 등을 위한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좌식배구팀이 성사가 잘되면 다음에는 탁구팀도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배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 회장은 대통령 표창, 교육부장관상, 경찰청장 감사장, 대한배구협회장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그는 “학창시절 배구선수로서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로 인해 더 큰 기업들이 실업팀을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어 선수들 취업이나 선수층 확장에 초석이 될 수 있다면 삶의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소망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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