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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과 멋 살린 전통식품의 보존 및 개발과 보급 선도하다
2018년 09월 07일 (금) 07:39:16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이호성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떡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출범한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은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떡의 소비층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황태일 기자 hti@

전통식품 명인, 한국무형문화유산 떡병과부문 명장이기도 한 이호성 이사장은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을 이끌며 시설이 열악한 일반 떡집과는 차별화된 좋은 시설을 구축, 다양하고 색다른 떡 개발 및 품질 향상을 통한 유통기간의 증가 등 혁신을 통한 떡 시장의 확대를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호성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공동의 목표 위해 떡 전문가들이 의기투합
▲ 이호성 이사장
현재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은 정기적인 조합원들의 교육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하고 조합원들이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조합원 출자금액을 동일하게 배정하여 경영성과에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의견충돌 및 불협화음시 조정 기구를 설치해서 원활히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때 경쟁자였던 사람들이 각자의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고 한마음으로 뭉치니 서로 공감하며 돕게 되면서 조합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안심 먹거리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기울이는 중이다. 오늘날 대량 수입되고 있는 농·축산물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건강 지향적인 삶의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식생활에서도 식품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호성 이사장은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식재료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주재료 매입처에 들러 재료를 확인하는 것 역시 그 때문이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거리만 수백 키로임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재료를 접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이호성 이사장은 “전국 각지를 돌며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구입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좋은 재료만이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협업단 8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의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업체에서도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통해 컴플레인 제로화 및 떡의 대중화 도모
최근 한마음전통식품협동조합은 부설 기술연구소를 개설했다. 이는 이호성 이사장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부설 기술연구소에는 이호성 대표를 중심으로  윤남현 연구원, 박동우 연구원 등 20~30년 가까이 떡을 만들어 온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주말마다 최상의 제품을 훌륭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소에 모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부설 기술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연구의 주된 목적은 바로 기존 제품의 컴플레인 제로화다. 동일한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거래처의 관리 및 제품의 정확한 활용도에 따라 그 제품이 퀄리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호성 이사장은 “앞으로 특별한 날만 접하게 되는 떡이 아니라 일상의 누구나 늘 곁에 두고 먹을 수 있는 떡을 개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른 선호도를 고려해야 하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촉구했다. 높기만 한 정부지원에 형식적 절차를 낮추고 성장기에 있는 발전 가능한 협동조합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는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문화의 불씨를 살려 더 나은 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화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려 전통식품의 보존 및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신사업 진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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