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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전남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8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20분쯤 여수시청 소속 간부공무원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여수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근의 한 주유소 입간판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에도 운전을 계속해 여천전남병원앞 동아주유소 인근도로의 다른 차량과 부딪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0.14%로 측정됐으며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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