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정 군수(사진=고창군)

(고창=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박우정 고창군수가 내년도 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 군수는 2015년도 국가예산안 국회심의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에 맞춰 미 반영 및 과소반영된 사업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연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됨에 따라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예산확보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예결위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2015년 예산반영을 강력히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관련 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이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박 군수의 발로 뛰는 예산확보 활동에 힘입어 고창군은 2015년도 국가예산 요구액 50개 사업 513억원 중 현재까지 44개 사업 443억원이 기재부에 반영돼 어느 때보다 높은 반영률을 보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