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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 사람이다”
2018년 07월 04일 (수) 15:11:38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4차 산업혁명은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단골메뉴다. 4차 산업혁명은 속도, 범위, 체제, 변화에 대한 충격이 3차 산업혁명과 사뭇 다르다. 기술이 진화하면 많은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반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윤담 기자 hyd@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의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은 틀림없다. 우리나라는 다보스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접한 후 거의 2년간 제조업 환경변화와 혁신의 필수라 여기고, 미래 방향 설정 및 목표 수립 등 지극히 초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 있다.

세계 최초 전용 LoRa망 활용한 도난방지시스템 개발
▲ 오원섭 원장
지난 2016년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을 설립한 오원섭 원장은 국내 건설기계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온 인물이다. 오 원장은 오늘날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지능정보통신기술(IoT,Cloud Computing,Big data,Mobile)과 인공지능(AI)의 접목을 통한 건설기계산업의 스마트화, 지능화와 초연결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건설기계 관련법과 제도의 연구개선, 건설산업 등 관련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건설기계의 효율적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기계산업 대응전략 특강을 비롯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따른 ICT융복합시스템개발, 산업의 서비스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과 시스템 구축 등 확실하고 경쟁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설기계 도난방지 및 위치관제시스템 ‘VoDa Pro’(보다 프로)를 개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장기 불황으로 방치된 건설장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건설기계 절도단이 빈번해진 탓이다.

오원섭 기계산업연구원장은 “건설기계는 훔쳐가더라도 분해한 후 부품을 개별적으로 팔아넘기기 때문에 기계를 돌려받기 어렵다”며 “최근 생산업체들은 도난방지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판매가 많지 않을뿐더러 현장에는 연식이 오래된 기계들이 더 많아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고 ‘보다 프로’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기계산업연구원이 선보인 ‘보다 프로’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LoRa망을 활용한 도난방지 시스템으로 위치 관제 시스템과 도난 방지 시스템을 통합해 기존 GPS의 단점을 없앤 첨단기기로 GPS, 단선 통신, 자체 배터리, 진동 감지, 구역 지정 설정 등 5단계 도난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실시간으로 장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도난으로부터 건설기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장비 상태나 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운행 중인 장비의 좌표, 주소, 로드뷰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동동선과 장소 내역을 제공하는 등 운행 경로 조회도 가능하다.

오 원장은 “기존의 단순한 도난방지기를 넘어 도난방지, 위치관제, 장비운영관리의 3가지 기능이 복합된 장비관리종합시스템”이라며 “영세한 사업자들이나 장비 임대나 렌탈을 하는 기업들도 부담 없이 활용이 가능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경협이 활성화시에는 남측에 보유중인 중고건설장비가 대거 북한 철도, 도로 등 SOC공사현장에 투입되어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해야 함으로 장비위치관제 및 도난방지시스템 부착은 필수 조건이 될 것으로 본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빅 픽쳐 제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은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으로 최적화해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우리나라 4차 산업의 초입에 와있다고 본다.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지식을 남보다 먼저 받아들이는 개인이나 기업, 사회나 국가가 앞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이에 오원섭 원장은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의 수장으로서 개별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장기발전전략, 건설기계산업의 서비스화, 기계와 산업의 안전, 친환경, 건강, 표준화 등에 연구를 집중해 우리 건설기계의 고부가가치화, 국제경쟁력 강화, 지구환경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오 원장은 “도난방지시스템인 건설기계종합관리시스템을 플랫폼으로 건설기계종합관리시스템, 건설기계 예지정비시스템, 중소형 건설기계업체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업(국내외), 서비스, 정비, 관리를 통합한 건설기계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할 것”이라며 “이 데이터를 분야별로 최적화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건설업체와 건설기계제작업체들로 성장하여 세계인의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지능정보통신과 신기술이 융복합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내는 것이라면서 여기서도 중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4차 혁명시대의 핵심자산인 유효한 데이터와 혁신역량과 창의성을 가진 따뜻한 감성을 가진 인적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세계를 제패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전도사
이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능정보통신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3D프린팅, 가상 및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과 결합하여 제조업등 기존의 다양한 산업들과 융합하여 새로운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야하는데 우리사회의 이에 대한 인식이 떨어져 이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한양공대에서 4차 산업혁명 최고위과정, KAIST에서 4차 산업혁명 강사과정을 마치고 4차 산업혁명 전도사로서 대학, 기업, 국고입연구기관과 협회, 단체 등에서 열정적으로 4차 산업전파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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