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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2018년 07월 04일 (수) 13:47:29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열대야가 찾아오는 한여름보다 비교적 야외활동하기 적합한 6~7월에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캠핑족, 글램핑족일반 캠핑보다 고가의 장비나 음식 등 호화 품목이 포함된 고급화된 야영)이 늘어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의 캠핑 산업현황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캠핑족 수가 3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이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캠핑족들은 1년에 3번 가량 캠핑을 떠나며, 평균 캠핑 숙박 일수는 1.5일로 집계됐다. 캠핑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으며, 다음으로 휴식을 목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장수명 자랑하는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
▲ 최기수 대표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동차를 활용한 오토캠핑 인구도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애마를 활용해 멀지 않은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많은 비용과 준비물이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오토캠핑은 신개념 가족여행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토캠핑은 전기가 에어컨, 오디오 등을 비롯해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 자동차를 활용해 전기를 구동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용 배터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토캠핑 때 가장 잦은 사고가 배터리 방전과 관련 사고일 정도로 빈번하다. 이에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신뢰도를 지닌 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매진해온 케이와이피는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차량용 배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케이와이피가 개발한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는 고방전 셀에 기존 인산철 배터리보다 두 배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초장수면 캠핑카 배터리다. 기존 캠핑카용 배터리의 대부분은 캠핑용 인산철 배터리가 보급되고 있는데, 큰 용량에 포인트를 맞춰 대용량 저방전 셀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케이와이피는 ‘2018 코리아혁신대상’ 배터리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기수 케이와이피 대표는 “자동차 튜닝 시장을 토대로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저방전 셀과 차별화하여 캠핑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우수한 충전속도와 방전율 자랑하는 ‘토르 배터리’
최근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케이와이피의 또 다른 주력상품은 ‘토르 리튬 자동차 배터리’(이하 토르 배터리)다. 최기수 대표는 “최근 자동차가 신호 등에 의해 잠시 정차 후 출발할 때마다 엔진을 끄고 재점화하는 ‘스톱앤고’ 시스템이 차량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면서 시동을 걸 때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일반 납산 배터리의 1/4의 무게, 저전압 방전이 되더라도 배터리 내부가 손상되지 않는 토르 배터리는 긴 수명으로 고성능 스포츠카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3월 개발된 이 배터리는 우수한 충전속도와 방전율로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때 일반 납 배터리가 차량을 7시간 이상 연속 운행해야 완전 충전되는 반면, 한 시간만 주행해도 완전히 충전돼 차량용 배터리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하 20도에서 영상 75도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동절기에도 성능 저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무게에 예민한 레이싱카는 물론 승용차, 화물트럭, 농사용 이동장비, 수상 오토바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기수 대표는 “시동을 걸기 위해 점화플러그에 튀기는 전기 불꽃부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해주는 펌프, 에어컨, 오디오 등의 전자부품에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전력을 공급한다”면서 “배터리가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배터리만 바꿔도 차량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표는 토르 배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해 9월 경기 용인에서 개최된 CJ대한통훈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자동차 경주팀 이레인의 이동호 선수 차량에도 토르 배터리를 협찬하고 있으며, 다른 팀원의 차에도 공급을 검토 중이다. 현재 토르 배터리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튜닝숍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정 차량에 최적화한 모델을 따로 제작해 동호회 위주로도 공급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오랜 연구기간 끝에 개발에 성공한 토르 배터리는 어떤 가혹한 기후 속에서도 1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는 초고성능 배터리다”면서 “앞으로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와 함께 자동차 배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 캠핑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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