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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은행 설립 통해 신생아 사망률 낮춰야”
2018년 07월 04일 (수) 04:01:17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난 6월, 통계청은 ‘1월 인구동향’을 통해 올 1월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00명 감소한 3만5100명이라고 밝혔다. 1월 기준으로는 월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다.

차성경 biblecar@

사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미숙아의 출산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3년간(2014~2016년) 태어난 신생아 128만 98명 중 16.7%에 해당하는 21만 3423명이 38주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보건사업으로 모유은행 설립을 추진
▲ 김동운 원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동운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신생아들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국가보건사업으로 모유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세 이전의 건강은 평생 건강의 핵심이 되는데, 이때 섭취한 모유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분의 기초를 쌓게 도와주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도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아기에게 모유만으로 영양공급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정식 모유은행은 두 군데 뿐이며, 대학병원 중에는 한 군데만 모유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모유은행은 저온멸균과 검사 작업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다 보니 적자에 기달리기 마련이다. 때문에 대형병원들조차 모유은행 설치를 꺼리는 실정이다.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모유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금이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던 김동운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모유은행을 국가 기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부분 모유은행이 상용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필요한 모유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자립도가 낮아 모유은행 법안을 상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국회의원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모유은행 설립을 위한 모자보건 개정안도 김원장의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발안되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이로인해 의료계 전반에서 모유은행에 대한 간담회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현실화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충남 아산에 자리한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아동의 눈높이에 특화된 진료를 토대로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는 곳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실험과 연구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X-ray와 초음파같은 기본적인 의료장비를 비롯해 빈혈, 황달, FSL아토피 치료기, LDM 화상재생레이져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써 1차 진료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종합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의 모발검사를 통한 미네랄 검사, 핵산을 이용한 천식 및 아토피 치료, 아연, 비타민D, 마그네슘 등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 처방을 통한 진료 및 치료는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의 강점이다. 여기에 어머니에게 영양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태어날 때부터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열나요’ 메디컬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은 병원 진료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바로 ‘열나요’ 앱이다. ‘열나요’는 김동운 원장을 비롯하여 아이를 진료하는 여러 의사가 함께 참여해 만든 앱으로써 현재 50만 다운로드가 넘어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동운 원장과 동료 의사들은 매일 접하는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고심하여 ‘열나요’ 앱을 만들었다. 건강한 육아는 정확한 열관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소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앱은 체온 기록과 관리 알림은 물론 해열제 복용 시점 및 용량 알림 기능이 있다. 또한 현재 아이의 컨디션에 맞춘 체온 측정 및 체온 관리행동 알림이 있으며, 병원 기록, 증상 등 의사에게 보여줘도 손색없는 의료수첩 기능이 내재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하여 ‘열나요’ 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들을 위한 메디컬 건강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과 키르키즈스탄 의료사업진출
김동운 원장은 대외의 인맥을 바탕으로 최근 우리나라가 백신, 의료기기 등의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 방문하여 인허가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 접촉 중이기도 하다. 현재 낙후된 나라의 예방접종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과 밀접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좀더 면밀히 외국의 의료정책팀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는 의견이다.
 
한편 최근에는 충남 아산경찰서와 아동학대 피해자 의료지원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아동학대범죄 관련 대응능력 함양, 정신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아동학대 피해자의 신속한 치료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동운 원장.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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