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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동산] 그레타 가르보 살았던 맨해튼 저택 매도 희망가보다 40% 높게 팔려
2018년 05월 02일 (수) 04:42:49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가 오랜동안 살았던 맨해튼 서튼 플레이스 코업 850만 달러에 매각

미국 뉴욕부동산회사 네스트시커스 한국지사장 곽용석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동쪽지역 이스트 리버가 보이는 강가의 아파트 한 채가 예상 매도가보다 43%나 높은 가격에 팔려 화제다.

그 집은 전설적인 영화배우 스웨덴 출신의 그레타 가르보가 오랜동안 살았던 아파트다.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 1905 ~1990).

마타히리 여주인공, 저음의 남성 목소리, 신비롭고 관능적인 매력…
▲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 지역에 있는 그레타 가르보와 그녀가 살았던 코업 아파트
무성영화와 유성영화 양 시대를 짧은 기간내에 번쩍하며 넘나들고는 곧 사라져버린 그녀에 대한 수식어다.

작년 봄 그녀의 유산 상속자가 매도 희망으로 595만 달러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았으나 매수경쟁이 붙어 최종가 850만 달러에 최근 계약이 체결됐다.

맨해튼 52번가 미드타운 이스트 쪽 비크맨 서튼 플레이스 지역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1927년 건축한 건물로서 5층에 위치해 있다.

매수자는 그레타 가르보를 좋아하는 팬이라고 한다.
그레타 가르보는 은퇴 이후 이 집에 머물면서 고향 스톡홀롬을 생각했고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않은채 조용히 이 곳에서 주로 머물렀다.

그녀는 어릴 적 성장했던 스웨덴의 스톡홀름 분위기와 비슷한 이 곳을 좋아했다. 바로 가까이 강가가 있고 자연 채광이 잘 드는 곳이라서 마음에 더욱 들어했다. 특히 맨해튼 동쪽인 이스트 리버를 보면서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퀸즈보로 브리지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점과 보트들이 운항하는 모습을 아주 즐겼다.

가르보는 외부 공개를 극도로 꺼려했던 은둔의 성격으로, 특히 이집이 동쪽 끝 막다른 단지에 있는 아파트로 제격였다.
또한 단기 여행을 위한 공항 이동이나 외출이 편리한 곳이라서 맘에 들어했다. 그러기에 그녀는 이 아파트에서 1954년 이후 1990년 사망할 때까지 무려 40년 가까이 살았다.

전용면적 약 80평으로 3베드룸, 3베스룸, 홈 오피스, 세탁실,
넓은 스토리지와 환한 윈도우을 갖춘 아파트다.
매도 가격은 595만 달러였고 전액 현금지불 조건였으며 현재 월 관리비는 약 1천만원이다.

그녀가 사망한 이후 일부 리모델링을 했으나 아직도 그녀의 손떼 묻은 장식과 실내 인테리어들이 상당 부분 남아있다.
그녀가 특히 좋아했던 강이 보이는 발코니와 벽난로, 거실과 서재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또한 그녀의 고향에서 가까운 스톡홀름에서 직접 공수해온 장식장도 보존되어 있다.
그녀가 사망한후 이 집은 그녀의 친척이며 상속자들 부부가 10여 년을 거주한 이후 한 동안 빈 집으로 남아있다가 매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녀는 가벼렸지만 그녀가 남겨놓은 향기와 추억은 점점 고색창연해지는 오래된 한 아파트 내부 곳 곳에 진하게 남아 있다.(헨리 곽/)

▲ 실내에서 바라본 이스트 리버 전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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