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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 백제왕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역사’라는 밑그림에 ‘문화’의 색을 입혀, 도시 브랜드 재탄생
2018년 04월 28일 (토) 21:16:52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천년별밤캠프/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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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끝없는 대화다. 백제의 마지막 왕도였던 익산은 1400년 동안 간직해 온 이야기를 남겨진 유적을 통해 들려주고, 오늘을 살아가는 익산인은 그 위에 다양한 문화의 색을 입히며 새로운 브랜드를 재창조해 나간다. 1400년 전 백제와 끝없이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고도(古都) 익산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익산시의 위대한 여정을 따라가 본다.  

역사로 풍요로운 삶이 더해지는 문화도시 익산

익산시는 이 땅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왕도익산을 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및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자체를 브랜드화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7년 시작해 5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고도익산 디지털라이브러리, 익산 아카이브 왕도인(王都人), 청년 역사 고도LAB, 왕도정원 가꾸기, 역사놀이터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으로 올해부터 2038년까지 공주, 부여와 더불어 익산의 핵심유적 8개소(백제왕궁,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익산토성, 미륵산성, 금마도토성, 연동리석조여래좌상)가 국가차원에서 보존관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재가 시민의 삶 속에 공존하는 고도(古都) 익산

2004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경주, 공주, 부여와 함께 우리나라 4개 고도(古都)중 하나로 지정된 익산시는 2012년 고도지구로 지정된 금마, 왕궁면 일원에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연차사업으로 고도경관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계속 사업으로 이주단지 조성부지 택지 분양, 한옥 및 담장건축 시 지원하는 고도이미지찾기 사업, 금마 동고도리 일원의 가로경관개선 및 전선지중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서동생가터 정비, 금마시가지의 주요장소인 면사무소 사거리와 농협 사거리에 고도 상징물 설치, 금마 주요가로변 상가의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소원등날리기(사진=익산시)

이색 문화재 체험이 가득한 왕도(王都) 익산

2018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는 야간형 문화재체험프로그램인 익산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 외 9가지 문화재를 활용하여 체험과 답사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익산생생문화재사업드론과 함께하는 백제왕도 익산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 익산향교활용사업은 함열 향교의 사심(士心)’을 주제로 선비의 정신을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에서 처음 만나는 이색적인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또한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백제왕궁에서 12일 캠프형으로 진행되는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백제왕궁 소원등 날리기’, 익산을 보물찾기처럼 즐길 수 있는 익산 역사여행속 보물찾기 스탬프투어등이 운영된다. 

한편 시민들에게 무형문화재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준 높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및 사회교육을 실시한다. 전수교육 육성사업으로 이리농악 9강좌, 이리향제줄풍류 5강좌 등을 개설하여 무형문화재 전수에 노력하고, 이리향제줄풍류 사회교육 20회 및 금요상설공연(6)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무형문화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가 경쟁력이다. 세계가 인정한 역사도시 익산

이미 세계 여러 나라들이 자국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관리하고 세계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시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제시대 왕궁유적 중 유일하게 규모와 성격이 확인된 왕궁리 유적은 정원, 공방, 화장실 유구의 정비를 실시하고, 지난해 정비 완료 된 후원에 대하여 발굴조사시의 화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백제 전통조경의 모습을 회복할 계획이다. , 동양 최대사찰 미륵사지에 대해서는 역사적 위상과 진정성, 완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미륵사지 유구정비 및 토지매입, 복원고증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익산시의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백제 무왕이 중흥의 대역사를 펼쳤던 고도(古都) 익산만의 특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전체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창의적 역사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 역사이야기-우리동네토크쇼/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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