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시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바라는 것일 겁니다. 최근에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120세까지 늘어난다는 전망도 있다. 우리 주변에도 젊고 활력 있게 살아가시는 60대, 70대 어르신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장정미 기자 haiyap@

‘어떻게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기 몸을 관리하느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고민해야만 하는 문제다. 뷰티케어와 헬스케어를 각각 따로 관리해주는 곳은 많지만, 이를 한 곳에서 해결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과학적인 뷰티에 다가서다.  맞춤형 ‘피부 유전자 테라피’
서울 강남에 자리한 아덴스파는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토탈 뷰티숍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일반 뷰티 숍과 달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아덴스파는 최근 ‘피부유전자 테라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강내에에 면봉을 넣어 DNA 채취 후 검진센터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미용관리를 하는 것이다. 아덴스파가 미용 산업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피부 유전자 테라피를 통해 미용 산업에 흐름도 한층 더 과학적인 추세로 더욱 변해갈 것이다.

▲ 김보미 대표

김보미 아덴스파 대표는 “고객마다 피부 타입과 체질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맞춤형 케어와 질적으로 향상된 테라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늘 피부는 과학과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미용 산업이 과학적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고민하고 만든 것이 피부 유전자 테라피 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피부 유전자 테라피는 현재 아덴스파의 회원고객들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유전자 검사 후 결과를 반영하여 테라피를 받는 고객들이 맞춤형 테라피를 받고 개인의 DNA 결과 또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했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미용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김 원장은 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도입되고 있는 만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덴 스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외에도 건강과 뷰티의 만남을 통해 얼마든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향후 뷰티산업의 비전”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차별화된 커플스파문화로 아덴스파만의 색깔 만들다
커플스파 마사지 등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아덴스파는 피부관리가 데이트 코스나 심신의 힐링을 위한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트렌드를 반영, 대중적인 가격으로 스파 마사지를 데이트코스로 정착시켰다. 이와 함께 스파를 즐기며 와인을 마시는 등 스파와 와인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신선한 뷰티문화로 아덴스파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김 대표의 연구를 바탕으로 선보인 ‘와인테라피’로 전신케어, 뷰티케어는 물론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스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간 와인의 폴레페놀 성분이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와인 자체를 피부에 적용했을 때 효과적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다. 그러나 김 대표는 레드와인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했을 때 효과가 있는지 연구한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 국내 최초로 입증한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에게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된 레드와인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힐 정도로 건강에 매우 유용하다”면서 “이러한 레드와인을 에탄올을 제거한 후 피부침투가 가능하도록 제형화하여 실험한 결과, 피부개선 효능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제 김보미 대표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큼, 아덴스파도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깨끗한 시설과 전문성을 가진 스파를 대중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편화시키고 싶다”며 “앞으로 와인스파를 이슈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덴스파만의 트렌드를 만들며 뷰티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