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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의 경감
아름다운 환경에 건강과 수익 창출
2008년 12월 15일 (월) 10:29:40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 우송대학의 김학현교수는 녹색꽃잎도라지의 대량번식법에 대한 연구결과의 일부를 아시아 원예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인간 내면에 자리 한 본연의 욕망일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여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아름다운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화훼조경환경이 내 삶의 건강과 농가에 수익까지 안겨준다면 어떨까? 이거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지...

황인상 전문기자 his@

(주)바이오레이크(우송정보대 김학현 교수)는 자생식물의 육종 및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의 경감에 대한 연구개발 13년 경력으로 꿈의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 바이오레이크 연구팀은 박사급 2명, 석사급 5명 및 학부생 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구 진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첫째, 자생식물의 품종육성 및 대량번식에 의한 원예 상품화의 확립으로 외국수출에 의한 농업의 수익창출 개선. 둘째, 현재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새건물증후군(new building syndrome)에 의한 각종 질환의 예방을 위한 순수 천연재료의 건축물 마감재 생산 등이다.

여지껏 외국 화훼품종에 대한 연구와 결과는 많이 진행되어 왔으나, 국내 순수 자생식물에 대한 연구는 그것에 비하면 많이 미흡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우송정보대 플라워코디?조경과 김학현 교수가 도라지 품종개발 연구도중 녹색꽃잎 도라지를 우연히 발견해 상품화를 위해 연구, 대량배양 중이다. 현존하는 도라지를 포함해 일반 식물 중 꽃잎이 녹색인 품종은 일부 난과식물 및 야생종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상태로 김 교수는 이 녹색유전자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내년 하반기께 학계에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주)바이오레이크(김학현 교수)에서 집중 연구 중인 녹색꽃잎 도라지는 불임성이라 종자번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지만, 생물공학적 기술을 이용한 대량번식체계가 확립되어, 초롱꽃과 식물을 선호하는 유럽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가능하여 상당한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우리 화훼농가의 이익창출에 있어 일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순화중인 녹색꽃잎 도라지

순수 천연재료로 유해물질 차단
(주)바이오레이크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천연자재의 흡착성분 및 식물의 유용물질을 이용한 순수천연물질의 실내마감재(도료) 개발이다.

최근 일본에서 3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실내공기가 실외보다 7.8배 정도 더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신축건물의 오염도는 더욱 심각해 기침, 폐렴 등을 유발하는 발암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치(0.08ppm)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주)바이오레이크는 신축건물의 독성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개발, 천연자재의 흡착성분 및 식물의 유용물질의 첨가로 콘크리트 속의 수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빼내 각종 생활악취들을 경감과 단열효과까지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제품을 특허출원하게 되었다. 현재 유통 중인 건축 도료를 살펴보면 약 70% 정도가 산성비의 원인인 휘발성 유기용제를 희석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휘발성 도료는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새건물증후군의 원흉이기도 하다. (주)바이오레이크가 개발한 순수천연물질 실내마감재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VOC(Volatile Organic Compound, 휘발성유기 화합물) 규제 대상이 되고 있는 현재의 도료(특히 실내 마감재)를 대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최근에는 도료에 의한 미관 보호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있어 요구되는 전자파 방지, 위생성이 강조되는 항균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단열 도료의 개발 등도 일부 확립되어 있으며,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식물의 색소를 이용한 다양한 색상도 개발하여 2008년 상반기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국내시장과 더불어 세계에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기준이 가장 엄격한 일본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학현 교수가 연구 개발 중인 녹색 꽃잎 도라지의 대량번식법에 관한 연구결과 일부는 금년 12월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원예학회(AHC)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식물의 순화법과 기타 자료는 외국유명 저널(SCI급)에 발표 준비 중에 있다.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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