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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산업 발전과 승마산업의 대중화 선도하다
2018년 02월 06일 (화) 21:55:2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지난 1월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의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2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황인상 기자 his@

제2차 종합계획은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촌 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분야 18개 과제를 내걸었으며 장자인 경마산업보다 승마산업 및 부대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말산업 규모는 현행 3조 4천억 원에서 2021년까지 4조원으로, 일자리는 현행 2만 4천명에서 3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로 총 7.600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과 연계한 승마레저산업 육성
▲ 김시욱 대표
김시욱 주마강산승마클럽 대표는 국내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인물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시욱 대표는 일찍부터 승마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예측,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해 강릉영동대학교에 강원도 최초의 마사학과인 승마산업학과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주마강산클럽을 개장, 2015년 승마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교육장과 대중들의 쉼터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과 연계한 승마레저산업 육성에 헌신함과 아울러 승마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6년에는 승마인재 육성을 위해 강릉영동대학교에 장학금 1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시욱 주마강산승마클럽 대표는 “이곳은 승마경력 10년 동안 꿈꾸던 이상적인 승마장의 결과물이다”며 “일반인들도 편하게 들러 말과 커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대중적인 승마클럽을 지향해 만든 농어촌형 승마시설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승마는 서울, 제주, 인천 경찰청에서 공식기마대를 운영할 정도로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이에 강릉경찰서에서도 전국 최초로 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경찰승마동호회’가 결성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주마강산승마클럽에서 승마산업학과의 지도자급 코치와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승마기술을 전수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주마강산승마클럽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이루어지며 개인별로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오는 3월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며 “3~4월중에 교육이 시작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농어촌형승마시설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최근 강릉시는 김시욱 대표가 정동진 일대에 오픈한 주마강산승마클럽과 함께 임도를 이용한 산악과 해변에서 말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15년 5월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힘을 실어 마사회장과 산림청장,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 강원랜드 대표이사,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여하여 ‘임도(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시욱 대표가 ‘정동진’이라는 천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획하고 있는 농어촌형승마시설은 약 6km의 해변에는 해수욕장과 말 전용 외승로를 조성해 해변을 달리는 해변승마, 모험과 스릴이 있는 산악승마, 말타기 체험 등을 통해 승마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말과 문화, 관광이 있는 마을 조성이 핵심이다.

특히 김 대표는 이 기획을 농어촌마을과 함께함으로써 말 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말 1필씩 입사하여 총 50두를 사육하도록 하며 마필 교육훈련비와 휴게소 운영, 입장료 수익,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산악과 해변이 어우러지는 승마문화로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강릉 인근에 말 전용 해변을 만들어 동해안 해변에 외승을 나갈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를 추진 중이다”며 “정동진 해변과 승마클럽 중간에 위치한 마을과 협약해 ‘말 마을문화관광’을 계획하며, 말 산업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승마 외승코스와 승마시설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승마가 대중화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승마장을 찾아가서 말을 배우고 타야 한다는, 또한 좋은 곳에서 재미있게 라이닝을 하려면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승마가 위험하다는 편견보다 건강해진다는 인식 전환을 통해 승마에 도전해주기를 바란다. 저도 열심히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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