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23 금 17:16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시사·이슈
     
“한국 드론 장비, 운용기술 및 문화 수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2018년 02월 06일 (화) 21:52:11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공공부문에서 3천 500억 규모의 드론 시장을 육성하기로 했다. 안전과 재난 관리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드론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기로 했다.

황태일 기자 hti@

현재 드론은 군사용 뿐 아니라 기업, 미디어, 개인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촬영, 통신, 방제, 인명구조, 배송 등의 다양한 분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가드론자격과정과 NCS 연계 교육과정 운영
최근 드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드론 국가공인자격시험이 시작된 지난 2015년 이래로 3년간 드론 자격증 시험의 최종관문인 실기·구술시험 응시자 수는 2015년 311명(205명 합격)에서 올해 3255명(1972명 합격)으로 3년 새 10배 이상 증가했다.

▲ 박장환 원장 (왼쪽)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드론안전기술 부설 국제드론사관학교는 국토교통부지정 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진행 중인 곳이다. 육군항공 헬기조종사·정비장교, 국내 최초 대형 군용 무인정찰기 조종사·교관(이스라엘 교육), 농업용 무인헬리콥터 최초 조종사·교관(일본 교육), 아세아무인항공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박장환 국제드론사관학교 원장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고 한 단계 더 발전된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최상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장환 국제드론사관학교 원장은 “무인기 산업 전반이 개발단계에서 활용의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한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훈련 분야의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면서 “어떤 장비 체계도, 특히 항공장비들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동반이 필수로서 교육운용체계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치러지는 ‘드론 자격증’ 시험은 역학, 기상, 법제 등을 다루는 1차 필기시험과 조종 실기·구술 등으로 이뤄진 2차 시험으로 구성된다. 필기시험은 7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고 실기시험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20시간의 의무 비행을 이수한 뒤 전·후진, 삼각비행, 원주비행,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끈 상태에서 비상착륙 등 9개 절차에 따른 드론 조종을 해내야 한다.

이에 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는 기존 국가 자격과정뿐만 아니라 정비/조립분야, 공간정보분야 등 새로운 NCS 연계 교육과정과 함께 KTC 사회적협동조합 및 KTC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창의 인성을 겸비하기 위한 기초 교육 과정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자격시험교재인 <무인비행장치 운용>과 <무인항공기 안전관리론>, <드론 무인멀티콥터>를 출간 및 실기교육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원격강의와, KCT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각 대학 관련학과 연계교육, 교직연수 등도 진행하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차별화된 시스템 바탕으로 실무형 전문가 양성
단순히 드론 조종, 운용 역량을 쌓는데 편중하고 있는 여타 드론 교육기관과 달리 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 진행 중인 강의는 크게 드론에 의한 영상 촬영, 편집 기술 위주의 드론스마트미디어 과정, 공간정보 3D 맵핑, 항공 정찰, 드론 제작/정비 엔지니어 과목 등이 주를 이룬다. 산학협력 인프라도 이용한다. 맵핑 교육은 서울시립대학교, 드론 미디어 수업은 한세대학교와 함께 연다. 또 과목별 파트너 기관 강사를 초빙하는 것은 물론, 비행교관 일곱 명도 배치해 비행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조종 교육과 더불어 안전한 운항에 필수인 드론 제작/정비교육 과정과 드론안전관리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짧게는 3~5일, 길게는 2주 정도 걸린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수강생이 몰려 현재는 정원이 꽉 찬 상태다.

박장환 원장은 “해마다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것”이라며 “이들이 다른 교육기관으로 진출함으로써 국내 드론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유학생의 유치 및 해외 분원 설치 등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의 수출도 진행 중이다. 국내외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국제교육원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 원장은 “유학생은 교육 이수 후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배운 내용을 전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헝가리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교육원 분원 설립을 협의 중이다. 현재 중국은 드론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동남아지역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인프라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국제드론사관학교의 향후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드론학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K-POP처럼 해외의 한국 드론 장비, 운용기술 및 문화를 수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

 

황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