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축은 척추, 복부와 골반 부위다. 이 부위를 몸의 중심인 코어(core)라고 한다. 코어 근육은 ▲복횡근 ▲다열근 ▲골반 하부 근육 ▲횡격막 등 4가지로 나뉜다. 코어 근육은 힘의 원천으로 전신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근육이다.

윤담 기자 hyd@

코어근육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부상의 위험은 물론 여러 가지 병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체형의 불균형을 야기하거나 허리의 추간판 탈출과 같은 질환을 가지게 하기도 하며, 힘을 제대로 표출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 이웅식 대표

이웅식 붐코리아 대표는 최근 혁신적인 운동기구 ‘헬스핀’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붐코리아가 선보인 헬스핀은 신개념 지압 운동기구로, 국내와 중국에서 특허등록 및 의장등록을 마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코어근육들은 특성상 느리게 작동되어 빠른 운동속도나 강한 움직임에는 동원되지 않는다. 오히려 빠르거나 강한 움직임에는 표면근육들이 담당하여 코어근육은 쉬게 되고 표면근육들만 더 운동이 되는 경우가 되는 것이다.

반면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는 헬스핀은 전신 운동, 지압,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고 자세를 바르게 교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 방법이 다양하고 휴대가 간편해서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운동할 수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웅식 붐코리아 대표는 “헬스핀은 회전축을 통해 연결된 두 개의 원판이 13도 각도의 기울기로 전후좌우 회전하도록 고안되었다”면서 “사용자가 헬스핀 원판에 올라서서 신체를 회전하면 몸의 기둥인 척추와 골반을 흔들리지 않게 지지하며 균형을 잡아주는 복부 안쪽의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원판에 붙어 있는 탈부착 가능한 지압돌기가 제2의 심장인 발을 마사지하며 다리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예방 및 증상 개선, 하이힐 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 및 하지정맥류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회전축을 이용한 운동은 단순한 중심잡기 외에도 헬스핀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각 신체 부위에 따른 운동도 가능하다. 실제로 헬스핀은 최근 이용 후기를 통해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들의 증언이 늘어나면서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 P씨의 경우 협심증 증상을 치유할 수 있었고, 만성적으로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는 등 혈액순환 문제를 겪었던 K씨의 경우 하루 10분 운동을 계속한 이후 다리의 쥐와 함께 얼굴의 붓기와 굽어 있던 허리 등이 펴지면서 이전보다 쾌적한 삶을 영유하고 있다. 이웅식 대표는 “코어근육 운동은 젊은 사람들도 힘든 운동이기 때문에 첫 진입장벽이 높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헬스핀은 처음에 중심을 잡기 힘들 수도 있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코어 근육이 강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생활 속에 많이 타는 자전거도 처음에는 중심이 어렵지만 중심을 잡으려고 하다 보면 상체근육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열정과 노력 통해 ‘꿈’을 ‘현실’로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헬스핀 개발에 매진해온 이웅식 대표. 헬스핀 개발 초기만 해도 이웅식 대표에게 관심을 갖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운동기구를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편견 때문이었으리라. 실제로 이 대표의 주위에서도 그의 연구를 북돋아주는 이들보다 만류하는 이들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꿈꾸었던 이 대표는 무관심과 냉소에도 포기하지 않고 헬스핀 개발에 매달렸다.

이러한 이웅식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헬스핀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베스트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헬스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웅식 대표는 최근 전국 대리점 모집도 시작했다. 그는 “헬스핀을 각종 체육관, 헬스센터, 학교, 병원, 공원, 휴게소, 대형마트 드에 설치하면 많은 사람의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부가 개인이 개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실현이다”면서 “앞으로 헬스핀을 통해 이웃, 지역, 나아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