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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의 새로운 혁신이 되다
2018년 02월 06일 (화) 19:39:59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겨울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배터리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운전자가 급증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제품을 정확히 아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차마다 설치된 배터리의 용량, 방식이 달라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배터리는 용량이 늘어나면 제품의 부피와 무게가 증가한다. 따라서 자동차회사에서는 차가 돌아다니는 데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를 설치하는 게 일반적이다. 부피가 커지면 그만큼 엔진룸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가 늘면 차의 무게중심이 달라질 수 있다.

우수한 방전율로 최적의 차량 컨디션 유지
▲ 최기수 대표
최근 케이와이피는 ‘토르리튬자동차배터리’(이하 토르배터리)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자동차의 배터리는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첫 번째는 자동차 엔진이 정지 상태에서 엔진을 시동 걸때에 배터리가 필요하며 두 번째는 엔진 정지 상태에서 자동차에 필요한 전기 기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또한 엔진이 멈추어 있을 때에 자동차도 사람처럼, 사람이 잠잘 때에도 혈액이 흐르듯이 자동차에도 배터리 전기가 항상 필요한량이 흘러야 한다. 그러므로 배터리에는 항상 충전상태가 100%로 유지가 되어야 언제 어느 때 시동을 걸더라도 쉽게 걸릴 수가 있다.

자동차는 현재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납산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충전과 방전할 때마다 배터리액이 자연적으로 줄어들어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배터리다. 반면 케이와이피가 선보인 토르배터리는 일반 납산 배터리 1/4의 가벼운 무게 및 저전압 방전이 되어도 배터리 내부가 손상되지 않아 긴 수명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납산 배터리에 비해 무게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작은 용적에 많은 전기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 특히 토르배터리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우수한 방전율이다. 방전이 빠를수록 충전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드는 엔진의 부하가 줄어들어 차량 컨디션을 최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 납배터리의 방전율은 0.5~3C(쿨롱)인데 토르배터리는 25~50C로,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때 일반 납배터리가 차량을 일곱 시간 이상 연속 운행해야 완전충전되는 반면, 토르배터리는 한 시간만 주행에도 완전히 충전된다.

최기수 케이와이피 대표는 “시동을 걸기 위해 튀기는 전기 불꽃부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해주는 펌프, 에어컨, 오디오 등 모두 배터리가 만드는 전기로 작동한다”며 “배터리가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배터리만 바꿔도 차량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추위에도 강한 토르배터리는 영하 20도에서 영상 75도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동절기에도 성능 저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으며, 방전 특성이 우수해 적은 용량과 무게로도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최기수 대표는 “자동차 무게에 예민한 레이싱카는 물론 승용차, 화물트럭, 농사용 이동장비, 수상 오토바이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월 1만km이상 운행이 많은 화물운송트럭에 강하다”고 덧붙였다.

튜닝시장 기반으로 토르 배터리의 우수성 알려
현재 토르배터리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비롯해 국내 튜닝숍 여섯 곳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80만원 대로 20~30만원 대인 일반배터리보다 비싼 편이지만 일반 수명이 4배 이상 길고 실질 출력 전력량이 높아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에 최 대표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튜닝숍을 주요 판매처로 공략하고 있으며, 특정 차량에 최적화한 모델을 따로 제작해 동호회 위주로도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토르배터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 용인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자동차 경주팀 이레인의 이동호 선수 차량에 토르배터리를 협찬하고 있으며, 다른 팀원의 차에도 배터리 공급을 검토 중이다.

최기수 대표는 “자동차가 정차 후 다시 출발할 때마다 엔진을 재점화하는 ‘스톱앤드고’ 기능 등이 확산되면서 차량 배터리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튜닝 시장을 기반으로 토르배터리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동차 시동용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기차 기반의 캠핑용 배터리를 1월 선보였다. 기존 캠핑용 인산철 배터리가 보급되고 있는 단계이므로 이쪽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성능과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시장에서의 캠핑카용 인산철 배터리는 큰 용량에 포인트를 맞춰 대용량 저방전 셀을 채택하고 있지만 토르 캠핑용 배터리는 고방전 셀에 기존 인산철 배터리보다 수명이 2배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초장수명 캠핑카 배터리를 출시하여 캠핑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존캠핑용 배터리 시장에 유사한 제품을 출시한다면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케이와이 최기수 대표의 생각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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