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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시 진천,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날 준비 완료
‘JC 프로젝트’ 일본, 홍콩의 주요 기업 참여
2009년 07월 05일 (일) 16:12:46 박재진 기자 pjj2788@naver.com

<지방개발 프로젝트>

지난 2007년 진천군은 ‘진천시 건설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JC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진천군의 이니셜을 딴 ‘JC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까지 1차 사업으로 보고 LC 신도시, 주택, 오피스, 레저타운, 쇼핑시설 등을 완료하고 2015년까지 2차 사업으로 국제적인 의료시설과 학교를 포함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되는 자족형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과 함께 3년여 동안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뛰어온 (주)MIGO(대표 김상진)은 JC 프로젝트에 큰 자부심과 자신감을 보이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 유치 도시개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국내 민자유치 도시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거진천쌀’로 유명한 청정도시 진천군은 충청북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비한 곳이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음은 물론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에 최적의 위치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진천군을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천군은 물론 (주)MIGO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인 JC 프로젝트를 통해 진천군을 진천시로 승격시킬 1단계 목표를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10월 24일 일본 ADREPRO Management, 홍콩의 DAICHI Investment 그리고 한국 주관 시행사인 (주)MIGO와 ‘진천군 JC 프로젝트’ 투자협정식을 체결하고 원대한 구상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국제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의 도시, 진천
김상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3년 전부터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진천군에 자족형 신도시를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 후 진천군청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국내외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교육과 함께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뛰어왔다. 그 결과 호주의 개발 업체와 실행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화강 그룹과는 지난해 놀이공원 시설투자에 대한 MOU룰 체결했다. 올해는 홍콩의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와 약 9억 달러 규모의 LOI(투자의향서)를 맺었고 11월에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24일 일본의 아르데프로와 투자협정식을 맺는 등 투자에 상당한 진척을 보여왔다. 진천군의 목표는 충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진천군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있다. 위치상 진천군은 한반도의 중심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조건들이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가능성이 충분한 도시이다.” 김상진 대표의 말처럼 진천군은 지리적으로 탁월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교차 관통하는 내륙도시로 수도권 과밀화를 조절하면서 수도권의 경제ㆍ사회 편익을 쉽게 흡수하여 전국에 전파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 아울러 청주국제공항과 평택항만이 인접해 해외비즈니스를 위한 교두보로도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혁신도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근로복지공단연수원, 국가기상위성센터 등의 국책사업이 완료되면 진천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JC 프로젝트가 나오게 된 배경이 바로 이것이다. 진천군의 놀라운 잠재력을 눈여겨 본 김상진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진천군에 제안했고 그 가능성에 놀라움을 표시한 일본, 홍콩 등의 투자사들도 적극 진천군 개발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자족형 레저도시이다. 기존의 관광은 대부분 당일 왔다 가는 것에 불과했지만 주거형 자족도시 개념의 JC 프로젝트는 체류형 관광이라는 개념을 도입할 것이다. 실제로 현재 일본 롯데는 일본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의 롯데로 오는데, 이들 관광객들은 관광과 성형 등을 즐기며 일정 기간 동안 머무르게 된다. 진천군 역시 그러한 체류형 관광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재 놀이시설 투자에 협의한 중국의 화강 그룹은 3D, 4D 영상 놀이시설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기업인데, 중국 심천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진천으로 이동해 관광과 미용, 의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구성하고 싶다고 하여 스스로 시설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진천군의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우선 진천을 자족형 도시로 만들고 그 다음 추가 이익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상진 대표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까지 관광지 하면 당일 혹은 일박 정도로만 예상하고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구경하고 체험하려 애써 왔다. 하지만 진천군은 레저형 자족도시로서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꾸며질 예정이기 때문에 여타 관광지에서 문제시돼 왔던 환경오염 문제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도 아울러 세우고 있다. 자체 정화시설로 오ㆍ폐수를 걸러내고 환경영향평가 시에도 보호수나 중요한 산림자원이 없는 잡목수림에 부지를 잡은 것도 바로 이것을 염두에 둔 것. 또한 레저파크에 필수적인 골프장 역시 친환경 공법과 비료를 통해 환경오염 및 훼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끈질긴 설득과 노력 끝에 사업 추진 이뤄
‘JC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은 겉으로 보면 순탄해 보이지만 그간 김상진 대표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2억 원도 선뜻 투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2조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처음부터 선뜻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었기에 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 자체가 험난한 길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김 대표에게 더 어려웠던 문제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것보다 중앙정부 및 지자체를 설득하는 일이었다고. 특히 이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더욱 설득은 어려웠고 그들을 이해시키는 일이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으며 나 같은 민간인이 해외 투자를 유치한다고 하면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 문전박대를 하기 일쑤였다. 끈질긴 설득과 노력 끝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김상진 대표는 적극적인 결단력과 추진력이 아쉬웠다고 이야기한다. 해외 투자 유치를 원하면서도 정작 우리 스스로는 문을 한동안 굳게 닫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인식의 변환이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였고 조금만 늦었어도 투자자들이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 김상진 대표의 적극성과 추진력이 빛을 발한 부분이기도 했다. 특히 진천은 김상진 대표의 고향이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애착이 가고 책임감도 무겁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내가 처음부터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든 것은 아니었다. 젊은 시절 서울로 나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고 고향에 인프라를 잘 만들어 보다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였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출발하게 된 기원을 이야기하는 김상진 대표는 “현재 지방들은 인프라 구축의 미비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젊은이들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진천군에 대한 개발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고. “개인적으로는 나를 위한 사업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단순히 개인 사업이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천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다보니 젊은이들도 다시 모일 것이며, 그렇게 되면 보다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또한 진천은 신라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고장이고 그의 생가도 지금까지 보존돼 있으며 이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적, 유적지가 많기 때문에 이를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궁극적으로는 진천을 대한민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는 김상진 대표의 다부진 포부도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은 제대로 성공한 사례를 볼 수 없었다. 이를 타산지석 삼아 JC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민자 도시개발 사업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김상진 대표는 “반드시 성공하여 진천을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단순한 보여주기식 사업은 성공할 수 없기에 김상진 대표의 이러한 모습은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얼마나 크게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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