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IMF 지원 시절을 겪으며 `빨리 빨리` 를 세계의 키워드로 알리며 다이나믹 코리아의 키워드로 기적과도 같은 나라로 커가고 있다. 김치, 고추장 및 여러 가지의 숙성된 오래된 문화 속에서 수 많은 외침의 역사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견디고 견디며 선조들의 지혜와 단합된 국민들의 화합속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다.

넥서스 E.J 임윤규 대표

작은 나라에서 넓게는 퍼지지 못하고 위로만 올라가야 하는 대한민국식 문화를 보고 있자면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탓인지 겉모습에만 충실하고 보여주기식 일상의 모순에 적응되어 있는가도 조심히 생각해본다.

▲ 임윤규 대표

그중에 우리가 꼭 알아야하고, 대비해야할 부분이 내진 분야이다.
계속 반복적으로 행하고 있고, 변하지 않는 내진 실무적인 현재의 모습과 원인을 짚어보고 대안을 생각해본다.
2016년 경주지진, 2017 포항지진이 우리 일상의 주택 및 관공서 건축물 에 영향을 끼치는 내진 부분중 공무원들,
일반국민(건축회사,건설회사) 들이 모르는 부분을 다시한번 정리하여 피해가 일어나는 이유를 꺼내어 줄여보고 싶은 마음이다.
현재,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내진설계(일반설계)를 진행함에 있어 협력업체(구조설계, 특수한 공정 마감 디테일,견적업체, 내진 전문업체의 조건없는 지원)을 받아 취합하여 자체의 틀로 셑팅하여 겉포장하여 내세운다.
특허(면진제품,재진제품)를 제외한 내진설계는 거의 언제든지 입찰에 의해 디테일 또한 바뀌는건 순식간에 일이 될수도 있다.
바로 여기서 대한민국의 희생의 원인이 시작된다. 특허가 되든, 아니든 검증이 되지 않는 제품이 스팩이라는 명목으로 버젓이 관공서와 주택에 접목되어 지고 설계도면 자체도 만화책에 불과한 도면이 시공회사에 납품되어 지는 것이다.
건설회사들의 터파기를 시작할때 부터 내진 설계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며, 설계사무소에 문의를 해도 얘기해 줄수 있는 대답은 없는게 지금의 실정이다. 그 이유는 도면에 방영되어 있는 디테일이 선정이 되어 있지도 않고 전체적인 흐름이 앞뒤가 안맞아 건설회사 직원들에게 혼동을 주기에 딱 맞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터파기 부터 내진 업체가 선정, 검토되어 책임적 도면과 시공 디테일이 현장 상황과 맞게끔 정확히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설계 때부터 지원이 아닌 컨설팅이 되어 설계사무실과의 계약관계도 되어야한다. 참고적으로 신규로 지어지는 증축 건축물, 신축건축물에 내진 경로적 포인트가 일룰적으로 효과가 있어야 한다.
매체에서 나오는 외벽이 떨어지는, 코너 및 지붕이 틀어져 꺾여 이탈되는 현상, 내진 1등급이라고 스티커로 붙여진 관공서 및 주택에서 희생이 나온 이유는 바로 MASS적 분리수용과 마감재가 적합하지 않은 시공법과 재료를 엉터리로 시공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 건축물에 재진공법 이라 하여 약한 부위에 보강적 후레임을 연결, 보강한다는 특허 인데, 막상 지진이 나면 그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이유는 정확한 포인트를 반영하지 못한 이유이기도하다.건축물을 분리하여 소용을 유도하는 EXPANSION JOINT 공법 또한 바닥-벽-천정-외벽-옥상의 콘크리트가 일률적으로 수용가능한 메스적 분리(E.J)에 적합하게 되어 있고 그 경로에 연결되는 마감적 분리 변이수용(E.J.C)에 정확히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일본의 사례에서도 잘볼 수 있다. 왜 이런 부분이 정확히 안되고 흉내만 내는걸까? 그 이유를 보면 
첫째, 지진이 발생이 없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인지 능력이 거의 없다고 단정한다는 이유
둘째, 내진 제품에 대한 인증적인 법규 및 시행령이 없다는 것이다. 이말은 현장에서 말하는 동등이상의 제품이 저가 입찰로 연결되어진다는 것이고 그 결과는 희생과도 연결된다.
하자증권 2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셋째, 감리전문회사가 현장에서 발휘하는 권한도 매우작고 내진시공 사례 및 경험이 낮다는 것이다. 감리의 책임이 어찌보면 설계자의 촛점과 같이 중요시 병행되어야 한다.
넷째, 실질적으로 시공하는 시공자들이 참고할수 있는 시공적 도면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다섯째, 내진 전문인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나와 사회에 전문회사로 연결되는 경로가 매우 드물다.
또한, 요즘에 피로티 건물형태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부분도 계속 거론만 되지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건 왜일까도 생각해본다. 부실시공라고 언론에 계속 나오지만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하부 기둥과 상부에서 연결되는 보의 접합이 고정적으로 시공되어 진다면 지반에서 오는 진동에 기둥은 틀어질 수 밖에 없다. 슬라이딩 패드(상부와 하부사이를 변이수용적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제품)를 기둥위에 셑팅하고 그 위에 보를 일체화를 하게 하여 주거부분을 올린다면 풍하중에 의한 구조적인 부분만 보강한다면 지금 처럼의 좌굴에서 오는 희생은 줄어들 것이다. 매체에서 끝장토론을 보면 문제에 대한 발취는 너무나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나온다. 부실시공, 빨리빨리, 문화적 해석 등등..
많은 대화들이 오가지만 항상 뒤에는 결론이 없고 마무리가 되어진다. 답답하다. 국민들한테 시원하게 풀어주어야 함에도 여러 가지 예산문제, 인원문제에 막혀 용두사미 식으로 되는 걸 지겹게도 보아온다. 내진설계의 본 목적은 건물의 보호와 인간의 희생을 줄이는 방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면이 현장과 정확히 맞게끔 시공되어야 한다. 그만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디테일이 누구보다도 정확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희생을 줄이는 방법은 무얼까? 이론적인 대화가 아닌 실무적인 검증에서 나오는 성과물을 피해가 나오는 사회의 장소에 대입하고 지켜보고 그안에서 우리는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서민들이 사는, 그 사람들이 공유하는 그 주변에 우리는 그 안으로 들어가 그 문제를 풀어 주어야 한다. 공무원들이 시간이 안되어서 할수 없다면 그 일을 할수 있는 실무자들을 만들어 희생을 줄이는 부분들을 우리 스스로 알아야 하며 고쳐 나가야 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어디로 대피를 해야하는지, 집에서는 어떻게 대처 하는지 현관앞에 지진백팩은 있는지, 없으면 방송에서 알려 준비를 하게끔 해야 하며, 실무적인 대비를 우리는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더 이상은 없어야 하겠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