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피는 마곡마을 벽화조성사업/박민선 기자(사진=사천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2018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천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8월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곤명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선정평가 결과 최고점수를 받아 낙동강수계기금 2억원을 확보했다. 

사천시는 지난 5년간 특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4E클린마을조성사업(13억원), 마을복지증진사업(12억원) 등 7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곤명마곡마을 4클린에코마을 조성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인 마을농기계보관창고 건립과 마을환경정비사업으로 마을울타리 정비, 태양광 가로등 설치, 마을환경개선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채화 기법을 적용하여 꽃피는 마곡마을 벽화조성사업 그리고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쳤다.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상수원관리 지역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복리증진, 소득증대 등을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지원사업으로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재산권 행사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소득증대, 복지향상은 물론 수변구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