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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세관 최규출 세관장
『World Best 통영 세관』100년의 기록
2009년 07월 02일 (목) 22:34:06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 최규출 세관장
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생활하기에 적합한 선택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통영 주변 바다는 활어 생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적정온도의 해수지하수가 풍부하고 활어선박 접안시설 및 육상수족관이 많아 우리나라 횟감용 활어 수입량의 70%를 통영세관에서 통관하고 있다. 그만큼 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이 시간에는 100년 역사를 간직한 통영 세관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최규출 세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자.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관
통영 여객선 터미널을 지나 통영항 뒤편으로 돌아가 보면 자그마한 2층 건물로 지어진 통영 세관이 눈에 들어온다. 통영세관은 외관상의 크기는 작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관으로 1907년 4월 10일에 통영세관감시서로 출발하여 2006년 1월부로 통영세관으로 승격돼 본격적인 세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우게 됐다. 3대 세관장으로 부임한 최규출 세관장은 1975년 부산세관에 임용되어 부산세관, 김해세관, 마산세관 등에서 33년 간 근무하였고, 특히 수출입통관, 화물, 여행자 휴대품 검사 업무분야에서 해박한 업무지식과 경험을 갖춘 관리자다. 최규출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World Best 통영세관을 통영세관의 비전으로 삼고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감시정

타의 모범이 되는 최첨단 원격 감시 시스템 운영
통영세관은 일찍부터 CCTV를 활용한 원격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대 취임했던 박병도 세관장은 각 업체의 탱크에 3대이상의 CCTV카메라를 설치하도록 했고, 현장의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영세관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인천세관 및 평택세관 등에서 벤치마킹하여 지금은 전국 항만세관에서 도입하고 있다. 최규출 세관장이 부임하여 2008년 11월 구축한 무선송수신 전자저울 검량시스템을 갖춘 특수차량을 이용한 현장 입회 감시 등 과학적활어감시시스템은 연간 617시간의 입회시간 절약과 1억1천여만원의 세수증대효과를 보고 있다.
   
▲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통영세관

올해 2월엔 관세청에 신규 임용된 연수생 147명이 물류 통관실무수습과 현장체험을 위해 통영세관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중소 선박건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내 5개 조선소의 선박건조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관 합동워크숍 등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원격지 보세공장 전용창고를 특허승인하는 등 수출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국내 횟감용 활어 수입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 통영세관에서 구축한 과학적활어감시시스템 가동 현장을 견학하여 앞서가는 통영세관의 운영 방식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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