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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키우고자 하는 한 목사의 도전
나라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곳
2009년 07월 02일 (목) 10:00:33 오현수 기자 ohs@nawsmaker.or.kr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키우고 구비하는 것’을 목회자의 핵심가치로 생각하는 한 목사가 있다. 오산평화교회의 최석원 목사는 ‘온전하게 구비된 하나님의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희망’이라 생각하며 사역의 모든 에너지를 사람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의 오랜 숙원 프로젝트였던 ‘비전스쿨’은 다음 세대를 키운다는 야심찬 목표 외에도 침체된 교회의 내적 정황과 지역사회의 교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시작됐고 그의 목표는 하나씩 차례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재목회의 큰 틀 아래 교회와 지역에서 교회 이미지를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교회’로 심기 위해 시작한 ‘비전스쿨’은 총 8단계로 나눠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 통합영어스쿨, 2단계 리더독서스쿨, 3단계 글로벌 외국어스쿨, 4단계 부모스쿨, 이렇게 4단계로 처음 시작한 꿈의 학교는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교육 진척을 보이면서 5단계 상담치유스쿨, 6단계 청소년비전스쿨, 7단계 위대한 아버지스쿨, 8단계 장애아 재활 섬김스쿨로 이어졌다. 그 효과는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회 내에서 인재목회에 대한 비전공유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다음 세대를 키우는 비전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세대를 이 시대의 지도자로 키우고 구비하자는 교회의 전체적 비전으로 이어져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특히 1단계인 통합영어스쿨은 사교육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 최소화, 줄어든 경제적 부담에 반비례해 더욱 알차고 고급스러운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 외 품성교육 등의 전인교육 실시, 글로벌 인재 키우기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수업장소와 교사가 부족할 정도로 인원이 몰려 대기 인원이 50명을 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교회의 인지도와 선호도, 신뢰도도 크게 바뀌었다. 교회가 게토(Ghetto)에서 지역의 중심(Center)으로 바뀐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외적인 성장으로도 이어져 처음 교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4년 동안 5배 이상 성장하는 기적을 연출해 냈다. “교회의 위치가 오산시의 중심이 아닌 침체된 외곽지역에 있음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변화”라고 최석원 목사는 이야기한다. 그의 말처럼 이제 오산평화교회는 지역을 선교의 교두보로 삼아 열방의 중심으로 나아가려는 이륙준비를 서서히 마무리하고 있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험난한 과제들을 풀어야 하지만 ‘지역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비전의 집중과 헌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오산평화교회는 국내 모든 교회들의 정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8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열고 지역사회를 선교의 교두보로 공략해 온 사역들은 계속 수정, 보완, 강화시키면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이야기하는 최석원 목사는 앞으로 9단계 지역사회를 위한 부부학교, 10단계 지역사회를 위한 자녀학교를 열면서 끊임없이 지역을 읽고 가정, 문화, 복지 등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 내 교회만의 독특성을 가지고 지역에서 복음의 영향력의 원을 확대, 재생산해 갈 것이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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