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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명은 불가능한 도전의 결과물이다.
2017년 11월 08일 (수) 02:22:33 김세영 webmaster@newsmaker.or.kr

 

인류는 지구상에서 수많은 발명을 했다.
▲ 김세영 대표
 20만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호모사피엔스가 진화되었다. 이후 20만년 동안 인류가 발명한 것은 겨우, 돌도끼, 창, 활, 불사용법이 전부였다. 발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언제부터 일까? 1만년전 고대 농업혁명 이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1만년 전 이전 인류의 직업은 수렵과 채집이었다. 산과 들을 떠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찾아야 했다. 수렵채집 인류에게 한가한 창작의 시간은 주어지지는 않았다. 이런 인류에게 농업혁명은 우연하게 시작되었다. 밀을 채집하여 한곳에 모아 타작을 했는데, 다음 해에 그곳에서 밀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것이었다. 타작 과정에서 밀씨가 주변에 떨어진 것이다. 그렇게 농업혁명은 우연하게 시작되었고, 채집생활을 벗어나 한곳에서 농사를 짓게 되었다.

 농업으로 생긴 잉여식량은 인류에게 창작의 시간을 주었다. 또한, 농업을 하게 되면서 경작하고 추수하고 타작하는 과정에 기구가 필요했다. 당장 농업에 필요한 발명을 하게 된다. 가축을 농업에 이용하는 기술도 익히게 된다. 이런 발명은 시작에 불과했다. 수없이 많은 발명을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인류 문명의 굵직한 발명은 우연하거나 불가능한 도전의 결과물이 었다. 그 사례를 보도록 하자

먼저 불가능한 도전의 결과를 보자
 9세기경 중국에서는 화약이 발명된다. 화약은 영생을 누리고자하는 욕심을 채우고자하는 불가능한 도전에서 시작되었다. 연금술사들의 시도였다. 시도는 무모했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화약을 발명하게 된다. 화약이 발명되고 나서 수세기 동안 화약은 겨우 축제 때 쓰이는 폭죽으로 사용되었다. 15세기에 들어서 화포를 만들면서 전쟁무기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쓰임새가 전쟁인 것은 씁쓸한 일이다. 화포의 발달은 인류의 전쟁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성벽 위주의 공성전 전투가 사라진 것이다. 돌로 쌓은 성은 대형 화포 한방이면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성위주로 모여 살던 도시 형태가 드넓은 들판으로 퍼져 나가면서 도시의 형태도 다양 해졌다. 화약의 발명은 인류의 도시 형태까지 변천시켰다.

다음으로 우연한 발명의 경우를 보자.
 나일론(Nylon) 발명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볼 수 있다. 발명자는 뒤퐁(Du Pont) 사 중앙연구소 연구부장 윌리스 흄 캐러더스다(Wallace Hume Carothers; 1896-1937). 고분자 관련한 시험도중 실험에 실패한 찌꺼기를 청소하기 위해 가열을 하게 된다. 그 찌꺼기를 도구로 건드려 보니 찌꺼기가 실처럼 늘어나는 것이었다.
이를 본 캐러더스는 본격적인 인공섬유 개발을 하여 오늘날의 나일론을 완성하게 된다. 나일론은 오늘날 대기업 듀퐁이 있게 한 거대 발명이었다. 처음 만든 것이 칫솔, 스타킹 이었다.  하루 400만개가 팔려나갈 정도록 상업적으로 성공한 발명이었다. 현재는 나일론은 들어가지 않는 공업제품이 별로 없다고 할 정도로 널리 퍼저 있는 물질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위대한 발명에 기법이란 것이 있을 수 있을까
 사실 발명은 기법이 있을 수 없다. 인류역사에서 보듯 ‘도전’이 가장 좋은 발명기법 이긴 하다.

그래도 발명의 기법은 일부 있다. 몇가지 소개해 본다.
 우선, 기존에 어떤 기술들이 있는지 사전에 조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어떤 발명들이 있었는지는 얼마든지 무료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특허검색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무료 검색사이트가 각국별로 운영되고 있다. 요즘에는 자동으로 기계번역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다. 영어, 일본어 몰라도 검색이 가능하다.
 둘째, 종래에 있는 발명들을 바꾸어 보자.
무엇을 바꾸어야 할까. 재질, 구조, 제조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작은 것을 바꾸어서 큰 효과가 있으면 좋은 발명이다.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물이 끓어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한 것은 대표적이다.
 셋째, 종래의 기술에 새로운 것을 첨가 해보자
첨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탱크는 첨가한 경우이다, 교통수단에 포를 탑재 첨가한 것이다.
 넷째, 종래의 기술들을 조합해보자.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기술 중에서 이전에 없던 기술들은 별로 없다. 이전에 전기전자 기술들을 작은 화면에 조합하여 넣은 것이다. 상업적으로 대 성공을 했고,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렇게 몇 가지를 소개해 보았지만, 그래도 발명의 가장 좋은 기법은 과감한 ‘도전’과 ‘시도’ 일 것이다. 4차 산업이 화두인 시대에는 좋은 발명 한 개가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좋은 발명은 경제와 국가를 견인한다. 한국에 스티브잡스, 한국에 에디슨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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