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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간 융합 지식 갖춘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
2017년 11월 07일 (화) 01:16:09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세계가 정보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사이버공격, 개인정보침해, 산업기밀유출, 재난사고 등의 문제가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보안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황인상 기자 his@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발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보안’이다. 하지만 보안 리스크에 대한 대비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통합적 보안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 보안산업을 선도할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단국대학교는 최근 융합보안학과를 개설했다.

실무형 산업보안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보안 특성화학과 지원 사업’에 대학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2017년 2학기부터 산업보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현재 융합보안학과는 법학·공학·경영학·수사학 등의 다학제간 융합 지식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 이환수 교수
이환수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 주임교수는 “경찰, 정보기관, 군, 보안업체, 소방, 공항만, 정부·공공기관 등의 실무가를 주된 대상으로 산업보안, 재난안전, 수사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산학협력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국대학교는 지난 2013년 교육부의 BK21 플러스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송동수 교수)에 선정되어 지식재산 및 산업보안 분야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다.

해당 사업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법학 기반의 융복합 석박사 학위과정인 IT법학협동과정을 운영중에 있는데, 이환수 교수 또한 참여교수로 활동하면서 융합보안학과와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시너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014년부터는 산업보안의 발전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내 산업보안 관련학과를 설치한 6개 대학 및 산업보안 기업체들과 산학교류 프로그램인 경기산업보안 포럼을 운영하며 현장 실무 교육 및 경험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에도 선정되어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보안 등의 전공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설립, 산업보안 관련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보안 특성화학과의 교육의 질적·양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합보안학과는 산업보안학문의 이론적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핵심기술 등 산업기술 보호의 내실을 다짐으로써 산업보안 학문 체계의 구조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고, 경기지역 산업계와 공공기관, 기간산업 등 공공부문에서의 산업보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공급을 통해 경기지역 산업보안 교육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공공 및 기간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재교육 및 후속교육을 통해 현장이 원하고 현장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산업보안 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공공부문의 산업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환수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의 연계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 후속 세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보안 관련 교육의 연속성 및 학부와 대학원의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전문대학원 설립 및 해외 대학들과 공동 학위제 또는 복수학위제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맞는 산업보안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실상부 국내 최대 보안 인력 네트워크 허브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내년부터 산업보안 전공을 신설, 오늘 11월6일부터 12월11일까지 2018학년도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산업보안 전공의 장학제도로는 전 신입생(취업자)과 전 재학생(취업자)에게 등록금의 15%~50%의 각종 장학금 지급 혜택이 있으며, 단국대 대학(원)과 협약한 기관·단체 재직자와 경기도 도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및 공공단체 재직자에게는 30%~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환수 교수는 “사회 전반적으로 보안과 관련된 융·복합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 보안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업보안전공에서는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를 함께 이끌고 있는 손승우 교수(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창업지원단장)는 지난 2013년부터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법제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산업보안의 법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인물이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산업보안포럼’의 의장으로서 산업보안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포럼, 세미나, 특강을 개최하고 경기산업 보안기업협의회와 현장교육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해왔다. 국내에서도 기업 및 교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정보보호법 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300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이환수 주임교수와 함께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단국IP(지식재산권)법연구회>를 조직하여 대학(원)생들과 함께 2014년부터 4년 연속 지식재산 및 산업보안 분야 전국 최다 및 최우수 수상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환수 주임교수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학과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과 과정의 운영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실무 전문교육을 통해 보다 실천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융합보안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면서 “관련 분야에 종사 또는 종사 예정인 직업인들에게는 보안 전문 영역으로 진입하거나 재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학술 및 친목행사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보안 인력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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